LG그룹 스마트팜
재벌농사 막아야 농업이 산다.
재벌농사 막아야 농업이 산다.
2016.07.13[농민당 논평] 재벌농사 방치하면 농업농촌 다죽는다. LG그룹 재벌농사 국회가 막아야 이 나라 재벌이 농사를 지어보겠다고 다시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동부그룹이 농민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여 항복하고 물러난 지 불과 2년 만이다. 이번에는 LG그룹이다. LG는 자금난에 처한 동부그룹으로부터 ‘동부팜한농’을 인수하고 농화학산업으로 진출했다. 동부팜한농은 농약, 종자, 비료시장에서 우두머리로 군림해왔다.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최첨단 수출농사를 말한다. 하지만 축구장 100~150개 크기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지을 수 있는 농사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으로 한정돼 있다. 달나라에 수출하거나 땅에 파묻지 않는 이상 막대한 초과 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은 필연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농민들과의 경쟁 또한 피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