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대망의 갑오년, 전농 15기 지도부에게 드리는 투쟁연서
대망의 갑오년, 전농 15기 지도부에게 드리는 투쟁연서
2014.02.18대망의 갑오년, 전농 15기 지도부에게 드리는 투쟁연서 갑오년, 제15기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대망의 항해를 시작했다. 다시 돌아온 갑오년, 새로이 출범한 전농 지도부는 그 어느 때와는 다른 각별하면서도 막중한 역사적 책무를 양 어깨에 걸머지고 있다. 120년 전 민족사의 명운을 건 위대한 갑오농민혁명, ‘척양척왜’ ‘보국안민’의 기치는 무엇인가? 척양척왜, 두말 할 필요도 없는 반외세자주화의 기치이다. 보국안민, 나라를 바로잡아 백성을 평안케 한다. 나라를 바로잡는다는 것은 부패한 권력집단을 청산하는 것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를 좀먹는 친미 친일 독재세력의 청산, 다름 아닌 반독재민주화의 기치이다. 반외세자주화와 반독재민주화는 우리 앞에 의연히 살아 숨쉬는 시대적 기치이다. 농민운동가에게..
다시 갑오년, 되살아오는 농민군의 함성
다시 갑오년, 되살아오는 농민군의 함성
2014.01.08120년이 지났지만 난리를 기다리는 민중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되살아온다.사발통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우와 여히 격문을 사방에 비전하니 물론(物論)이 정비하였다.매일 난망을 구가하던 민중들은 처처에 모여서 말하되,"낫네 낫서 난리가 낫서 에이 참 잘 되얏지 그양 이대로 지내서야 백성이 한사람이나 어데 나머 잇겟나"하며 기일이 오기만 기다리더라. [사설] 갑오년, 되살아오는 농민군의 함성 민중의소리 입력 2014-01-08 06:56:38 l수정 2014-01-08 07:38:51 기자 SNS http://www.facebook.com/newsvop 박근혜 정부는 극에 달한 신자유주의 개방농정과 수십년 묵은 농업파괴 정책으로 경각의 위기에 처한 한국농업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박 대통령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