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민회
농민수당 조례제정 촉구 고창농민 결의대회
농민수당 조례제정 촉구 고창농민 결의대회
2019.06.18부지깽이도 뛴다는 농번기, 우리는 왜 일손을 놓고 이렇게 모였는가? 농민이 만들고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농민수당은 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의 의미가 있다. 공익적 가치가 그렇듯 농민수당 또한 매우 공익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농민들 호주머니를 통해 곧바로 지역상권(중소상공인)에 돌아가게 된다. 이렇듯 농민수당은 지역주민 모두를 이롭게 하는 새로운 농업예산이자 훌륭한 민생예산이다. 그런데 지난 1년 공들여 추진해 온 농민수당이 고창군의회 일부 의원의 뒷다리 잡기에 휘청이고 있으니 이를 바로잡고자 목전의 일을 제치고 이렇게 모인 것이다. 고창군의회 앞, 오전 10시 고창군의회 정기회 개회에 맞춰 결의대회가 시작되었다. 전농 전북도연맹 박흥식 ..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쌀 목표가격 24만원 쟁취 고창농민 결의대회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쌀 목표가격 24만원 쟁취 고창농민 결의대회
2018.11.202년 전(11월 18일) 전봉준 투쟁단이 솔재를 넘어 전북 땅 고창에 입성했다. 당시 고창군 농민회는 청와대로 진격하는 전봉준 투쟁단의 행진대오를 민란 수준으로 끌어올려 타오르는 촛불에 기름을 끼얹어야 한다는 방침에 띠라 이 일에 발 벗고 나서 대규모 트랙터 행진을 조직했다. 고창 농민들에게 전봉준 장군은 아버지, 할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평생을 추종하고픈 투쟁의 동지다. 이후 전봉준 투쟁단의 기세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규모 트랙터 부대가 청와대로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춧불 민중을 한껏 고무했다.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가 한강 다리를 건너 국회 앞에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는 동안 박근혜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그로부터 2년,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남북, 북미 관계의 극적인 변화와 발전..
고창군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고창군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2018.06.24여기로 말하자면 124년 전 최초로 조직된 농민혁명군의 집결지 공음면 구수내, 무장기포의 현장우선 입맛부터 다시고..하지가 낼 모래, 바야흐로 모내기철 하지만 전닷새 후닷새, 다 옛날 얘기.. 모내기 막바지 각자 자신의 포장에서 모내기 전투를 마친 농민회원들과 손님들로 행사장이 북적인다.풍물패가 동을 뜬다.농민회장 인사말민중당 도지사 후보 이광석 전 전농 의장님 격려사여농 회장님의 수줍은 연대사 이하 생략..결의문 낭독분단과 전쟁의 시대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다. 통일은 확정적이며 눈 앞의 현실이 되었다. 동학농민군의 정신이 서린 이곳 구수내에서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로 힘차게 진군하자.공음면 지회 전현직 회장축문 낭독천지신명이시여! 갑오농민군이시여! 반동의 역사 통곡의 세월 속에 먼저가신 희생자..
고창군 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고창군 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2017.06.11고창군 농민회 통일쌀 모내기가 주영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되고 있다. 지금 고창은 모내기 막바지, 모내기를 채 마치지 못했지만 6.15 공동선언 실현과 남북 농업교류 성사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청과 군의회, 농협 등에 초대장을 보내 함께 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새로운 대책도 변화 조짐도 보이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고 쌀을 필두로 한 농업교류 성사와 쌀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지자체 차원의 실천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농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유세차 정유년 6월 열흘날 일손을 잠시 멈춘 고창 농민들과 내외 귀빈 한자리에 모여 천지신명께 고하나니 통일쌀 모내기를 진행하는 고창 농민들의 염원 여기에 함께 하는 내외 귀빈들의 소망 모두 혜량 하시어 성취되게 하옵소서 돌이켜..
9.10 고창농민 결의대회
9.10 고창농민 결의대회
2015.09.119월 10일 쌀값폭락 주범 밥쌀수입 저지와 농산물 가격보장을 위한 고창농민 결의대회가 고창군청 앞에서 열렸다. 이번 농민대회는 전국 시군에서 동시다발로 열렸으며, 전라북도는 8개 시군에서 농민대회, 차량선전전, 기자회견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고창군농민회는 각 면지회별로 면사무소에 일정량의 농기계를 배치하여 농민들의 요구와 11월 총궐기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트럭으로 대열을 지어 고창군청으로 집결했다. 본격적인 추수기를 앞두고 쌀값폭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농민대회는 밥쌀수입 저지와 FTA, TPP 반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실시를 당면한 농업농민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투쟁 과제로 내걸었다. 농민들은 쌀값폭락의 주범이 되는 밥쌀수입 중단과 가공용 수입쌀에..
2015 고창군 농민회 영농발대식
2015 고창군 농민회 영농발대식
2015.04.013월 25일 [농산물 가격보장, 밥쌀용 쌀수입반대, FTA-TPP 결사반대, 풍년농사 기원 2015 고창군농민회 영농발대식]이 열렸다. 아따 제목 숨 넘어가게 길다. 그런만큼 우리 농민들 할 일이 산더미같고, 못살게 구는 년놈들이 많다. 못된 구신 몰아내고 풍년농사 지어 가격 보장받자는 고사로부터 영농발대식이 시작되었다. 존경하는 농민형제 여러분, 내외빈 여러분!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우리 고창은 다른 시군보다 영농시작이 한달가량이나 빨라 우리 농민들은 논과 밭에서 불철주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렇게 바쁜날 영농발대식을 한다는 말들도 있으시지만 피땀 흘려 농사지어야 제값 못받고 쭉정이 농사로 전락하고 마는 현실 앞에서 마냥 땅에만 매달려 있을 수는 없는 일 아..
쌀 전면개방 반대! 식량주권 수호! 한중 FTA 박근혜 정권 규탄! 농산물 야적투쟁
쌀 전면개방 반대! 식량주권 수호! 한중 FTA 박근혜 정권 규탄! 농산물 야적투쟁
2014.11.11농업을 살리고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농민들의 투쟁은 끝내 승리하고 말 것이다. -한중 FTA 타결과 전국 동시다발 농산물 야적투쟁에 부쳐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되었다.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괄타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지 불과 한두시간만에 들어온 소식이다.역대 모든 통상협상에서 농업분야는 항상 양보와 희생의 대상이었다.농업 분야에서의 대폭 양보 없이 오늘의 협상이 타결되었을 리 없다. 말이 좋아 일괄타결이지 이는 명백한 정치적 흥정의 결과이다.대부분의 농산물값이 폭락하여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초토화되고 있는 것은 중국농산물을 필두로 한 수입 농산물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중 FTA가 한국농업에 끼칠 영향은 핵폭탄과 같다.또한 쌀은 양허제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