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친미주의자들의 잔치판, 한미FTA.
뼈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친미주의자들의 잔치판, 한미FTA.
2011.09.16오늘로부터 향후 며칠간 한미FTA 국회 비준안을 통외통위에 상정하는 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그 공방의 진원지이자 최대 격전지는 물론 국회가 될 것이다. 국회는 지금 어떠한가? 비준안 상정을 위한 모든 여건이 무르익었다는 한나라당,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민주당이 맞서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단 하나, 미 의회의 동향, 즉 미국이 어떻게 하고 있는가이다. 그런 견지에서 보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결국 다르지 않다. 이들이 말하는 '국익'이란 결국 미국의 이익이지 결코 한국의 이익이 아니다. '얼마나 노골적인가?' '얼마나 파렴치한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미국이 우리 사회에 깔아놓은 촘촘한 그물망 사이에서 헤엄치며 행복해하면서 "우리는 자유..
12월 29일 여의도 농민들.
12월 29일 여의도 농민들.
2008.12.31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이명박과 한나라당, 이에 맞선 민중들의 저항이 여의도에서 불꽃을 튀기고 있다. 12월 29~30일 전국농민대표자대회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