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남경필이 나와라! 농민들이 왔다.
남경필이 나와라! 농민들이 왔다.
2011.09.20"지금까지 의원들은 농민들을 두려워해 농업보조금만 지급해왔다"고? "국회는 농민에게 저항할 용기를 내야 한다"고? 농민의 뜻에 반하고 국민의 의사를 거스르라고 그 자리에 올려놓은 줄 아는가? 개가 주인을 무는 격이다. 이웃집 코큰 아자씨가 그렇게도 든든했을까? 미국은 국민총생산 대비 농업보조금 비율이 14.6%에 달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쌀 농가들은 농업보조금으로 수지를 맞춰 농사를 짓는다. 우리나라 쌀 시장을 겨냥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나라의 대사가 농업보조금 어쩌고 한마디("경쟁력 없는 분야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은 비싼 미용을 치른다") 던져놓으니 무슨 고깃덩어리라도 되는 양 덥썩 물고는 한 술 더 떠 농업보조금은 해로운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농업보조금 비율은..
한미 FTA,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인 그들.
한미 FTA,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인 그들.
2011.09.17 한 배 속에서 나온 형님이 보증하는 인 대통령 이명박,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한국의 통상 관료들, 그리고 한나라당. 이 얼마나 대견스런 녀석들인가? 어쩌면 이리 손발이 척척 잘도 맞는가? 마치 무슨 원격 조종 리모콘이라도 작동하고 있는 듯.. 한미 fta를 직권 상정하는 남경필이 영혼이 없는 로보트로 보인것은 다 이유가 있다. 10월 13일 이명박은 오바마를 만나 무슨 보따리를 풀어놓고 싶은걸까? 어떤 선물을 받아오고 싶은걸까? 아마도 양국 공히 최종 땡처리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한미 fta 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고 정권의 안정을 꾀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해 있을 것이다. 조공 보따리 건네고 어깨 두드려주고.. 미국의 입장에서 한미 fta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상품무역의 측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