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농산물 생산에서 손 뗀 동부그룹, 농민들이 승리했다.
농산물 생산에서 손 뗀 동부그룹, 농민들이 승리했다.
2014.03.16동부그룹이 대규모 첨단 유리온실을 짓고 직접 생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접한 토마토 농가들이 투쟁에 나섰다. 지난해 새해 벽두의 일이다. 그리고 올해 동부한농이 농업생산에서 손을 떼겠다는 공개적이며 공식적인 포기 선언을 받아냈다. 지난 1년 간 지속적으로 투쟁을 전개한 농민들이 승리했다. 지난해 직접적인 위기에 직면한 토마토 농가들은 투쟁하지 않는 관제화된 조직(토마토 대표조직)의 틀을 벗어던지고 를 새롭게 조직하여 농민단체를 순회하며 연대투쟁을 호소했다. 전농은 이미 대의원대회에서 대기업이 직접 농업생산에 나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토마토 농가와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 상태였다. 전농은 토마토 생산자 연합회의 호소에 호응하여 공동대책위 구성에 나섰다. 공대위 구성 과정에서 처음에는 적극성을 보..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저지를 위한 '제 정당, 농민단체, 시민사회 연석회의'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저지를 위한 '제 정당, 농민단체, 시민사회 연석회의'
2013.07.2523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저지를 위한 제 정당, 농민단체, 시민사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연석회의는 동부그룹 첨단유리온실 사업으로 대표되는 재벌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에 맞서 투쟁해온
농식품부 이동필은 장관직 그만 두고 동부그룹(동부팜한농) 외판원으로 나서라!
농식품부 이동필은 장관직 그만 두고 동부그룹(동부팜한농) 외판원으로 나서라!
2013.05.28농식품부 장관 이동필이 직인을 찍어 떡 하니 공문을 발송하였다. 수신처는 농협중앙회, 내용인즉 동부그룹 농업생산 진출을 반대하는 불매운동과 관련하여 하라는 것과 하라는 것이다. 이는 농민들의 자발적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농협에 대한 노골적 회유와 협박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대체 뭐하는 작자인가? 농민에게 지원되어야 할 fta 피해보전 기금을 재벌기업 동부그룹에 쏟아부어준 것으로도 모자라 이처럼 노골적으로 재벌 편들기에 나선단 말인가? 그 더러운 주뎅이로 짐짓 농민을 영농활동을 우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위법행위에 대한 협박을 넣고 있다. 요새 아이들 말로 정말 토 나오려고 한다. 농민들 영농활동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비료값 등 농자재값 상승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위법행위로..
동부그룹 불매운동 이제부터 시작이다!
동부그룹 불매운동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3.04.03▣ 동부그룹의 유리온실 사업포기 발표는 거짓 항복선언입니다 동부그룹은 농업생산에 직접 뛰어들어 한국농업을 장악해보려는 야심을 접지 않았습니다. 동부그룹은 논산과 새만금의 대규모 유리온실, 영농단지 조성사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동부팜화옹’ 사업포기 발표는 농민들의 불매 운동과 국민들의 비난여론을 피해가려는 동부그룹의 거짓 항복선언입니다. ▣ 오로지 수출만이 목적이라는 동부팜의 주장은 거짓입니다 수출을 한다 한들 이미 수십년전부터 수출시장을 개척해온 국내 토마토 생산농가들과 경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수천 톤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추가 수출시장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4ha에 달하는 논산 소재 동부팜 유리온실(4ha)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이미 수출시장이 아닌 가락동 농산물 시장..
사사건건 농민들과 각을 세우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규탄한다.
사사건건 농민들과 각을 세우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규탄한다.
2013.04.02사사건건 농민들과 각을 세우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규탄한다. 어제 오늘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말을 인용한 기사가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기사는 한결같이 “기업의 농업 참여를 (조건부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목을 달고 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언론 플레이는 우연을 가장한 물타기, 혹은 바람잡이 행위에 틀림없다. 이동필 장관이 기자들과 만나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을 시각 국회에서는 “기업의 농업진출 약인가? 독인가?”를 놓고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25일 농식품부는 농민단체들의 동부그룹 본사 규탄 기자회견과 대책위 구성이 예정되어 있음을 빤히 알면서 농민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소집하여 이를 방해하였다. 그러나 이동필 장관의 바람과 달리 ‘대기업-동부그룹 ..
자본(동부그룹-동부팜한농)에 매수된 저질언론(매일경제신문)의 후안무치
자본(동부그룹-동부팜한농)에 매수된 저질언론(매일경제신문)의 후안무치
2013.03.29동부그룹과 3백만 농민과의 진정한 대결전은 이제 비로소 시작되었다. ‘씨앗에서 식탁까지’동부그룹의 농업계열 자회사 동부팜한농의 기치인 이 문구는 세계 굴지의 곡물기업 카길, GMO 종자기업 몬산토 등 초국적 농식품 복합기업과 일치한다.이들은 전 지구적으로 농업생산과 식량소비 전반을 장악, 지배하려는 기업들이다.동부팜한농은 이들의 기치를 흉내 내어 한국판 카길, 한국판 몬산토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독과점’은 재벌기업 고유의 본성이다. 대규모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상품성 있는 특정 농산물을 대량생산하는 것은 시장에서의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형적인 방법이다.문어발식 경영과 독과점으로 비정상적 초과이윤을 추구하는 재벌기업의 농업진출은 우리 농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동부팜이 오로지 수출을 위..
동부팜한농 유리온실 폐쇄하고 87억 FTA 기금 환수하라!
동부팜한농 유리온실 폐쇄하고 87억 FTA 기금 환수하라!
2013.03.27동부팜한농이 유리온실을 폐쇄하지 않는 한, 정부가 지원한 FTA 피해보전 기금을 환수하지 않는 한 농민들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오늘 3월 26일 동부팜한농이 화옹 유리온실사업 중단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 성명에는 농민들이 우려하는 대규모 농업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내용이 없다. 논산유리온실 사업은 지속하겠다는 것이며 새롭게 추진 중인 새만금단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 단언하건데 농민들이 동부팜한농을 믿고 투쟁을 멈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없다. 동부팜한농의 입장이라는 것을 들여다보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이 전혀 없다. 오로지 자신들의 선의를 ‘오해’하고 ‘불신’하는 농민들에 대한 섭섭함만 있을 뿐이다. 농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대기업의 농업생산이 수출을 위한 것이라는 ..
농식품부와 동부팜한농의 농민기만 책동을 준열히 규탄한다.
농식품부와 동부팜한농의 농민기만 책동을 준열히 규탄한다.
2013.03.21농민과 상생하는 길은 재벌의 농업생산 중단뿐이다!농식품부와 동부팜한농의 농민기만 책동을 준열히 규탄한다. 재벌기업 동부그룹(동부팜한농, 동부팜화옹)의 농업생산 진출에 대한 각계의 비난여론과 농민들의 동부제품 불매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확산되고 있다.농민단체들이 주도하는 광역시도별 대책위원회가 속속 구성되고 있고, 3월 25일에는 전국단위 '동부그룹 농업생산 진출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칭)'가 구성될 예정에 있다.이런 가운데 농식품부와 동부팜한농이 농민단체와 농민들을 상대로 ‘농민단체장 오찬간담회’니 ‘농가상생계획’이니 하는 별난 제안들을 내놓고 있다. 먼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오찬간담회를 살펴보자.새로 취임한 농식품부 장관이 농정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는 것인데 문제는 대책위 구성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