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
경찰, 북측에 보낼 '통일쌀' 운송 저지
경찰, 북측에 보낼 '통일쌀' 운송 저지
2009.01.09'기자회견장에 적재 할 지 모른다'며 막아 이상호 기자 / 235st@hanmail.net 대북지원 쌀이 불법시위용품? ©김도균 [2신:오후 1시 20분] "쌀이 불법집회 도구라니..." 전농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막아서는 경찰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지만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통일의 염원과 가슴 벅찬 마음으로 서 있다”면서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의 마음과 54개 시·군 농민들의 일년동안의 땀과 정성이 모인 174톤의 쌀이 북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 더 보기 ⓒ 민중의소리 경찰이 여의도에서 쌀을 봉쇄한데 이어 전국농민총연맹이 쌀을 대신해 나락을 쌓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하자 이마저도 막아섰다. 전농 측은 8일 오전 통일부 앞으로 전국순회를 돌다 여의도에 적재해 둔 쌀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