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화기 속 먹을것 사진
전화기 속 먹을것 사진
2011.10.12전주 막걸리집 일번지 말복날 오수 신포집 황학동 홍어찜 흥덕 홍어찜 전주 콩나물국밥 왱이집 여기가 어디까? 기억이 안남 마포 짬뽕집 외백 장수 송어 전농식당 점심밥
누랭이와 흰댕이 _ 스마트폰으로 찍은 개사진
누랭이와 흰댕이 _ 스마트폰으로 찍은 개사진
2011.02.02진돗개 순종이라고.. 와서 가져가라고.. 상하 사는 병길이성한테서 전화가 왔다. 작년 10월이었던 모양이다. 암수 한쌍, 남매간이다. 흰댕이와 누랭이. 이제 중개가 되어 더 이상 풀어키울 수 없어 오늘 묶었다. 죽는다고 소리 지르고 난리가 아니다. 누랭이는 밥도 안퍼먹고 집에도 안들어가고 눈밭에서 농성중이다. 수컷의 오기. 흰댕이는 아픈척 다리를 질질 끌다가 밥 갖다 주니 벌떡 일어나 잘도 퍼먹는다. 너 나 없이 개 풀어 키우던 시절이 그립다. 내 전화기 사진기에 담겨진 누랭이와 흰댕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먹을것 사진
스마트폰으로 찍은 먹을것 사진
2011.01.31스마트폰을 구입한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사진을 찍어대는 버릇이 일상화되었다. 요사이 스마트폰 실행 속도가 심히 느려져 쌓여 있는 사진이 문제인가 싶어 몽땅 덜어냈더니 무려 800여장.. 기계가 가벼워졌는지 이것저것 실행속도가 꽤 빨라졌다. 전화기 속에 들어 있던 먹을것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와 정리해보았다. 나이가 들어 새복잠이 없어지니 별 짓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