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은 농민값
쌀값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쌀값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2014.10.15[사설] 쌀값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민중의소리 발행시간 2014-10-15 누런 황금 들녘에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되었다. 올 쌀농사는 심각한 기상재해가 없어 순탄한 풍년농사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실상은 녹록치 않다. 성장기의 가뭄과 출수기의 때늦은 장마 등으로 겉보기와 다르다는 것이 농민들의 실제 평가다. 여기에 전남과 경남 지역의 극심한 목도열병 피해는 농민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통계청은 올해 쌀생산량을 햅쌀수요량 400만톤을 약간 상회하는 418만톤으로 예상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1.1%가 줄어든 양이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소폭 상승했으나 재배면적 감소폭을 따라잡지 못했다. 18만톤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략 보름 정도를 먹을 수 ..
농성장의 밤
농성장의 밤
2013.11.28쌀값은 농민값, 농민이 살아야 농업을 지킨다! 8년간 동결한 쌀값 4천 원 인상 웬 말이냐? 쌀 목표 가격 23만 원 보장하라! 농민들은 투쟁을 멈출 수 없다. 새로운 농성을 시작한다. 박근혜 정부는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 다 올리고 있다. 이때다 싶게 과자값, 빵값 다 따라 오르는데 우리 농산물 가격만 폭락한다. 고추, 마늘, 양파, 감자, 무, 배추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농산물값이 반토막 나고 말았다. 쌀값은 8년째 단 한 푼 오르지 않고 동결되었다. 단돈 4천 원 올려줄 테니 앞으로 5년 잠자코 살라고 하는 것이 지금 박근혜 정권의 추접스러운 작태다. 대체 어찌 살라는 것인가? 이쯤 되면 농민들이 난리를 일으킨다 한들 그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농민들 끓는 속을 누가 안단 말인가? ‘쌀값..
쌀값은 농민값! 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하라!
쌀값은 농민값! 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하라!
2013.11.12쌀값은 농민값!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하라! 8년 동안 물가는 26%, 쌀값은 겨우 2.4%?2005년 추곡수매제가 폐지된 후 쌀값이 폭락했습니다. 매년 물가는 오르고 쌀 생산비도 올랐지만 정부는 쌀 목표가격을 8년만에 고작 4천원 인상한 174,083원으로 책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현재 쌀 목표가격이 생산비보다 높고 최적의 상태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농민 상대로 사기치는 대통령!작년 대선, 은 박근혜 후보의 제1호 농업공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겠다던 박근혜 후보의 빨간 현수막은 당선되자마자 새빨간 거짓말이 되었습니다. 대규모 적재투쟁, 공공비축미 수매거부로 제값을 받읍시다. 박근혜 정부는 국회의 물가인상 요인 등을 고려한 현실화 요구조차 수용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