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줄꼬마일까, 수풀꼬마일까?
사실 잘 모르겠다.
더 많이 자주 보게 되면 알 수 있을까?
아니면 손으로 잡아서 이모저모 되작거려봐야 알 수 있을까?
아무튼 일단 나는 줄꼬마팔랑나비라 이름 붙여두기로 했다.
줄꼬마가 좀 더 귀한 녀석이니..
이 녀석은 수풀꼬마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같은 장소에서 담은 것이니 함께 줄꼬마로 정리해 둔다.
보다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보다 명확하게 줄꼬마와 수풀꼬마를 구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