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마리가 떼지어 이동하는 오목눈이가 우리집을 스쳐 지나간다. 
오목눈이 두마리가 한 가지에 붙어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 

"쩌리 치나! 칵 그냥"

"어어 떨어진다"

"야 싸우지마"

"오목눈이 가문의 수치다"

"에잇 똥강아지같은 놈들"

'새, 나비, 풀, 꽃 >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창오리의 습격  (4) 2009.02.05
저수지의 새들  (0) 2009.01.27
눈 속에 새가 있다.  (3) 2009.01.25
뜀뛰기하는 딱새  (2) 2009.01.16
각종 새가 왔어요.  (7) 200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