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하늘을 보다 각하를 보았습니다.
전용기를 타고 오셨더군요.
머나먼 호남까지..
들녘의 민심이 궁금하셨을까요?
복분자 냉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러 나오신 걸까요?
어디로 갈 지 아직 정해지지는 않은 듯합니다.
탑승 자세가 영 의젓하지 못합니다만 떨어지거나 불시착할 염려는 없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