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살짝 뿌리더니 오랜만에 쾌청한 가을날씨를 보여준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올해는 태풍 한번 없었던 터라 쓰러진 나락도 없고 가을날머저 좋은 탓에 하루가 다르게 들판이 비어가고 있다. 
논두렁에 서서 가을에 흠뻑 젖어본다.

쑥부쟁이
콤바인이 지나간 자리 농민이 뒤따른다.
구절초
 
메밀꽃
어린이는 농촌의 진귀한 보물
해남 양반
으악새
한미FTA 결사저지!
타는 저녁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