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장마통에 논 말린다'더니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지하수를 꺼버린 논마다 물이 보트고 있다.
마른장마다.

뿐인가? 파종한지 열흘이 넘은 콩이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스프링 쿨러라도 한바탕 돌려야 하나?
이번 주말 비가 온다고는 하나 영 미덥지가 않다.
'제기랄'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래 저래 농사꾼은 애가 탄다.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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