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한나라당이 국회를 집어삼킨 이후 농민들 살림살이는 물론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4대강 사업으로 온 국토를 파헤치고, 한미 FTA로 나라 전체를 미국의 품에 안기더니, 해군기지를 만들어 평화의 섬 제주를 국제분쟁의 전초기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것이 다 1% 가진 자들과 미국을 위한 배려이자 포석이다.
친미 사대주의가 골수에 박혀 제 나라 살림이야 거덜나건 말건, 제 나라 백성이야 죽어나건 말건 미국의 이익에 복종하고 제 배만 부르면 그만이다.

이명박 정권 5, 얼마나 기다려온 2012년인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가 전국적 범위에서 성사되어 새누리당과 11로 맞붙게 되었다.
이는 이명박 심판과 새누리당 퇴출을 위한 국민의 선택이자 명령이다.
민심은 천심이라 하였다. 그 누가 하늘의 뜻을 거역하겠는가?
매국노 이명박과 새누리당을 격파하기 위한 99% 국민들의 대반격은 이미 시작되었다.
야권연대의 위력을 아는 온갖 잡 세력들이 야권연대를 무력화시키고 깨기 위한 음모와 공격을 끊임없이 감행하고 있다.
야권연대 없이 총선승리 없다.
우리는 그 누구도 아닌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 후보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무엇보다도 표를 몰아줘야 한다.
총선승리 없이 어찌 정권교체를 말할 수 있겠는가? 

농민후보를 국회로! 정당투표는 통합진보당!

금뺏지를 내던질 각오로 한미 FTA 날치기 저지를 위해 최루탄을 던져가며 싸운 사람 누구인가?
농민들을 살리겠다고 수십일간 단식한 사람 누구인가? 바로 통합진보당 의원들이다.
통합진보당은 농민, 노동자, 빈민, 청년학생을 위시한 우리시대 진보운동의 총아이다.
한미 FTA 폐기를 비롯한 각종 투쟁의 현장에서 진심으로 사력을 다해 싸우고, 이명박 심판을 위해 마음을 비우고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통합진보당이다.
틈만 나면 한 눈 팔고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민주통합당만으로는 그 어떠한 의미 있는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
반드시 통합진보당이 19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가 되어야 한다.
가진 자들의 국회, 결국에 가서는 여야가 한통속이 되어버리는 낡은 보수양당이 지배하는 국회에 우리 농민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
총선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농민후보 전원을 국회로 보내자.
농촌지역 통합진보당 정당득표율 30% 이상 획득하여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반드시 성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