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9일 달마산. 

고창군농민회 송년 산행, 그새 3년이 흘렀다. 

부도전에서 대밭 3거리로 올라 정상(불썬봉) 거쳐 능선 어디메쯤에서 어디론가 하산, 추석때 갔던 때와는 반대방향으로 산을 탔다. 

꽤 오래된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록을 해 뒸어야 기억이 새로울텐데..

사진을 봐도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다만 능선의 심한 기복과 암릉으로 인해 시간이 꽤 걸렸다는 것, 구제역이 창궐하던 시절이라 산 아래 축산농가들이 등산객들의 왕래를 몹시 꺼려했던 일 정도가 생각난다. 

달마산은 바다를 내려다보며 걷는 장쾌한 능선산행이 일품이다. 


대웅전 앞마당


저 멀리 불썬봉


완도


능선상의 기암들


능선상의 기암들


산 아래 미황사



불썬봉, 자유분방한 단체사진


가자, 바람재로..


하산


너덜강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2013/09/23 - [산이야기] - 해남 땅끝 달마산, 미황사에서 도솔암까지..


2013/09/23 - [산이야기] - 해남 땅끝 달마산, 미황사에서 도솔암까지..



바람재까지는 가지 않은 듯 하고 불썬봉 지나 470봉 부근에서 하산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