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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통일농업 실현!

새, 나비, 풀, 꽃

  •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지리산팔랑나비

지리산팔랑나비

2022.07.16
왜 지리산팔랑나비일까? 1936년 이 나비를 처음 기록한 석주명 선생이 지리산 표본을 사용했으며, 그의 나비 이름 유래기에서 "조선에서는 필자가 지리산에서 몇 나리 잡은 것밖에 없는 형편으로 그 산지를 따서 명명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허나 지리산팔랑나비는 지리산에만 있지 않다. 내륙을 중심으로 남한 각지에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하여 강원도 산골짝에서도 만났던 것이다. 나비란 것이 때를 잘 맞추면 생각보다 쉬 만날 수 있게 되더라. 이름만큼이나 위풍당당하다. 내 이래 보여도 지리산이여!! 산지와 주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 산다. 풀밭 사이를 날아다니며 엉겅퀴, 꿀풀, 큰까치수영 등의 꽃에서 꿀을 빤다. 수컷은 물기 있는 땅바닥에 잘 앉으며, 나무 끝에 앉아 텃세를 부린다. 암컷은 먹이식물(참억새, 큰..
바둑돌부전나비

바둑돌부전나비

2022.07.11
얼마 만인가? 이 녀석을 보는 것은.. 3년 만이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군. 녀석을 처음 본 것은 8년 전이었다. 집에서 예초기 돌리다 녀석을 만난 후 신상털이에 나섰다. 남부지방 신우대에 기생하는 일본납작진딧물을 먹이 삼아 생활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뒷낭깥 신우대밭에 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녀석들이 나풀나풀 날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녀석은 육식성 나비다. 일본납작진딧물과는 기생이나 공생 이런 것이 아니고 먹고 먹히는 관계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댓잎에 앉아 있는 녀석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못 맹수의 기품이 느껴진다. 몸집에 비해 두툼하고 튼실한 네 다리, 금방이라도 내달릴 듯한 기세.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식사 중이다. 그러니 댓잎에 붙어있는 것들은 일본납작진딧물인 게다. 애벌레는 이 진딧물을..
번개오색나비

번개오색나비

2022.07.04
지리산이 만복대, 정령치 지나 고리봉에 이르면 백두대간은 한껏 몸을 낮춰 사람 사는 마을로 내려간다. 반면 대간보다 훨씬 굵직하게 산줄기 하나 뻗어가니 바래봉으로 나가는 지리산 서북능선이다. 몸을 낮췄다 하나 대간은 대간, 대간과 서북능선이 품은 고원지대에 고을이 있으니 운봉이다. 운봉 산덕 마을에서 바래봉, 팔랑치 등으로 오를 수 있는 임도가 있다. 산덕 임도라 한다. 그 길에서 만났다. 국내에는 지리산 이북의 동북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수컷은 습기 있는 땅바닥과 오물에 잘 앉으며, 오후에는 산 능선에서 활발하게 점유 행동을 한다. 암수 모두 참나무 등의 수액에 모여 영양을 취한다. 먹이식물은 호랑버들, 버드나무, 애벌레로 월동한다. 6월 하순에서 8월 연 1회 발생한다. 나와의 거리를 좁혀오..
모시나비

모시나비

2022.07.02
하늘하늘 한들거리는 모시옷이 양반들의 것이었다면 성글성글 투박한 삼베옷은 상민들의 것이었을까? 모시등그리, 쇠코잠뱅이 하는 말들을 듣고는 자랐으나 잘 구분하지 못한다. 어릴 적 어머니가 지어주셨던 것은 주로 삼베옷이었다. 삼베 빤쓰, 삼베 이불.. 한여름밤 무더위를 가셔주던 삼베의 거친 감촉과 어머니의 부채질을 잊을 수는 없겠다. 다 커서 장가 든 후에 모시로 삼은 옷을 입기도 했는데 그거이 모시등그리인 게다. 찾아보면 지금도 어느 구석엔가 있을 법도 하다. 모시나비를 보는 순간 그 옷이 생각났던 것이다. 바람이 통하지는 않겠으나 반나마 투명한 날개와 가지런한 시맥 하며 영락 없는 장인의 솜씨다. 낮술에 취해 몽롱하던 차에 허실 삼아 찾아들어간 숲 속 묵은 밭에서 너를 만났다. 다소곳하고 얌전하며 사람을..
멧노랑나비

멧노랑나비

2022.07.02
멧노랑나비일까? 각시멧노랑나비일까? 매우 유사한 두 나비의 결정적 차이는 날개 끝 맨 가장자리의 선명한 검은색 점이 있고 없음이라 한다. 그 점이 선명하니 이 녀석은 멧노랑나비일 것으로 판단한다. 아닐 수도 있겠는데.. 그 외에 날개 복판 검붉은 점의 크기, 시맥의 굵기 차이 등은 이 녀석과 비교할만한 각시멧노랑나비를 본 적이 없으니 판단이 불가하다. 나는 다만 월동 끝 힘겹게 날아다니던 색 바래고 너덜너덜해진 각시멧노랑나비를 단 한 차례 봤을 뿐이다. 개망초에 앉았던 녀석 숲 속 그늘로 숨어 들어간다. 때마침 해가 나오고.. 과거 내륙 산지 숲에서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강원도 산지의 숲에서만 볼 수 있다고.. 숲이 너무 울창해져 식수인 갈매나무의 분포범위가 줄어든 것과 온난화의 영향인 듯 하다고....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담색긴꼬리부전나비

2022.06.27
이 녀석을 다시 보는 건 7년 만이다. 그 무렵 그 근방에서 오늘도 단 한 마리.. 그래도 오늘은 연장이 좋아서 아쉽지 않게 사진을 남겼다. 그리 귀하게 보이는 나비는 아니라는데 내 눈에는 잘 띄지 않았던 모양이다. 녀석의 활동 시기와 나의 활동 시기가 잘 맞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6~8월 오후 3시 무렵부터 해 질 녘까지 높은 나무 위를 활발히 날아다닌다고.. 식수는 떡갈나무, 갈참나무. 분포 지도상으로는 방장산에 없는 나비이기도 하다. 멀찌감치 앉았는데 새 잡는 사진기를 들이대니 잘 잡힌다. 밀도 높은 정밀묘사는 불가능하지만 멀리 있는 작은 녀석을 잘도 잡아낸다. 새도 잡고 나비도 잡으니 참 좋다. 바람 타는 나뭇잎, 한 번 앉은자리에서 딸싹도 하지 않았으나 다시 돌아오면서 보니 흔적도 없더라. 생..
봄처녀나비

봄처녀나비

2022.06.19
봄처녀나비를 찾아 나선 날은 여름의 초입이었다. '봄처녀 제 오시네~' 하는 노래 속 봄처녀가 이 나비를 의인화한 것이라는 말에 하루 점드락 그 노래를 흥얼거렸더랬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근거 없는 말이었다. 인터넷상의 정보는 세심한 검토를 필요로 한다. 무심코 차용했다간 공범이 되기 십상이다. 근거 없는 말들이 사실처럼 굳어지는.. 예상했던 장소에 나비는 없었다. 허나 허탕은 아니었으니 돌아 나오는 길, 한 군데만 더 살펴보자 했던 그곳에서 봄처녀들을 영접했던 것이다. 봄처녀들은 나무 빽빽하지 않은 초지와 키 작은 관목 어우러진 야트막한 산 능선에서 나분 나분 날아다니고 있었다. 잘 앉지 않는다.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눈으로 추적하며 조심스레 접근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회양목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호사도요, 5년 만의 만남

호사도요, 5년 만의 만남

2022.05.12
문득 소리가 들렸다. 호사도요!! 엔진 정지, 고요한 논벌에 호사도요 울음소리가 퍼지고 있었다. 도무지 찾을 길이 없어 나도 소리를 튼다. 몸 가까이 날아와 앉았으나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이윽고 녀석의 눈과 부리가 보인다. 녀석도 나의 동태를 살피는 것이다. 제 동료 소리에 반응을 보이던 녀석 휘리릭 날아가 버린다. 5년 만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내나 5년 전 그 논배미다. 살짝 몸을 뺐다가 다시 돌아와 시동을 끄고 기다린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다시 울음소리 들리고 나는 눈알이 빠지도록 녀석을 찾는다. 2017 호사도요(Greater painted-snipe) 관찰기 바닷가 옆 간척지 논에 도요새들이 가득하다. 메추라기도요, 학도요, 흑꼬리도요, 청다리도요, 알락도요, ..
만돌 갯벌 민물도요

만돌 갯벌 민물도요

2022.05.07
여름옷으로 갈아입은 민물도요, 녀석들은 만조 때가 되면 갯벌을 떼 지어 날아다니며 세력을 과시한다. 가창오리 군무에 비할 바는 아니나 은빛 번쩍이는 녀석들의 춤사위도 꽤 볼 만하다. 갯벌을 뒤지는 녀석들, 분주하기 짝이 없다. 조개류, 갑각류, 갯지렁이를 잡아먹는다 했다. 갯벌에 물이 차오르면 녀석들은 만조에도 가라앉지 않는 땅을 찾아 모여든다. 유라시아와 북미의 북극해 연안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한국, 일본, 중동, 지중해 연안, 북미 동부, 서부 해안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일부는 해안 사구, 하구에서 월동한다. 7월 초순에 도래하며 5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박종길 저) 그러니 녀석들은 단 두 달, 길게 잡아도 세 달 사이에 번식지로 이동해..
붉은양진이(적원자), 노랑허리솔새

붉은양진이(적원자), 노랑허리솔새

2022.05.05
4월 말 5월 초 철새 이동 성수기, 봄날이 간다. 한껏 새를 보고 싶은 마음에 섬을 찾았다. 늘 가보고 싶었던 외연도, 낚싯대 펴는 동안만 가슴 부푸는 서툰 낚시꾼처럼 되지 않기를.. 이 시기 섬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새들을 만나게 되기를.. 이런 마음이었던 것이다. 허나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개미잡이를 봤더라면 여한이 없었겠으나 연이 닿질 못했다. 수컷이 아니어서 다소 아쉬웠던 붉은양진이, 여심의 여지없이 또렷한 자태로 사진기에 자욱을 남긴 노랑허리솔새로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캄차카에 이르는 유럽과 아시아의 아한대, 남쪽으로 발칸반도에서 히말라야까지, 중국 중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인도, 인도차이나 북부, 중국 나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
독특한 녀석들

독특한 녀석들

2022.04.27
여름옷으로 갈아입은 학도요, 여름옷과 겨울옷이 이처럼 극적으로 다른 녀석 드물다. 겨우내 연탄 배달이라도 하셨나.. 니가 봐도 시커멓지? ㅎㅎㅎㅎ 은밀하게 행동하지만 긴 부리와 독특한 행동거지 때문에 오히려 눈에 잘 띈다. 우리가 보여? 다 보여 이 놈들아~ 이 녀석은 아직 겨울옷을 입고 있다. 왜 이런 이름을 얻었을까? 알 수 없다. 멍 때리기를 좋아해서 꿩이라 했을까? 날이 저문다.
솔부엉이 2022.04.24

솔부엉이 2022.04.24

2022.04.27
솔부엉이가 왔다. 작년에 봤던 녀석인지 처음 보는 녀석인지는 알 수 없다. 다 똑같이 생겼으니.. 뿐더러 이렇게 마주하는 일이 썩 유쾌한 일도 아닐 터, 조용히 쉬고 있을 녀석 불러냈으니 나는 침입자인 셈이다. 하물며 낮이 아닌가? 행여 직박구리, 까치 눈에라도 띄게 될 양이면 몹시도 귀찮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한 번은 보자. 1년에 한 번인데, 너무 인상 쓰지 말고.. 다시 불러내지 않으마.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날까? 그럴 수 있을까? 그러길 바래..
새들의 시선

새들의 시선

2022.04.23
흰물떼새, 아련한 녀석들.. 어디를 보고 있을까? 하늘의 적정을 살피는 흰물떼새의 눈을 보라. 이들의 아련한 시선은 실상 천적의 동태를 살피는 것일 게다, 대부분.. 세상에 천적이라고는 사람 말고는 없는 배부른 사람의 눈이 그저 그렇게 보는 것일 뿐.. 그래도 나는 새들의 시선이 좋다. 아련하고 때로는 퀭한..
북상하는 도요물떼새

북상하는 도요물떼새

2022.04.20
집에서 30분, 갯등에 다시 들어간다. 어제가 사리, 정작 물이 가장 높은 때를 놓쳤다. 그래도 그제보다는 물이 많이 들어왔다. 민물도요들이 몰려다니며 군무를 펼치고 있다. 가장 먼저 나를 발견한 것은 흰물떼새, 여긴 또 뭘 하러 왔냐고 불편하게 바라본다. 마땅치 않은 게지.. 하지만 이내 제 볼 일을 본다. 나도 내 볼 일을 본다. 부리 길이가 어중간하여 한참을 들여다보았으나 역시 중부리도요, 머리 중앙의 흰 선이 결정적 증거 되겠다. 좀 접근하려 하니 거리를 주지 않고 날아가 버린다. 비싸게 구네.. 민물도요들이 은빛 찬란한 집단 군무를 펼친다. 나는 집단이 좋아.. 민물도요 무리 속에 세가락도요가 간간이 섞여 있다. 세가락도요들은 물과 뻘의 경계지점에서 활발한 먹이활동을 벌인다. 깔끔한 녀석들.. ..
D500 + 500mm 5.6 pf 탐조

D500 + 500mm 5.6 pf 탐조

2022.04.17
만돌 갯벌 갯등에 들어간다. 바람이 몹시 불었다. 내일이 사리, 생각보다 물이 높지 않네..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 이르게 왔나? 갯등이 한산하다. 이것들이.. 좋을 때다. 거~ 같은 물떼새끼리.. 한 번 붙어볼텨? 야, 니가 참어.. 두고 온 짝이라도 있으신가.. 서쪽 바다 저 멀리.. 아~나.. 갯등에서 나와 염전 주변 갈대밭을 지난다. 누가 봐요.. 모른찌키 혀~ 개개비사촌 영역에 들어간다. 소리로 불러내니 이윽고 한 녀석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반응한다. 불렀소? 불렀냐고~ 너 말고 개개비.. ㅋㅋ 이 씨.. 나 이 씨 맞는데.. ㅎㅎ 아~ 짱 나.. 그 이후로 녀석은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따로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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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깔끔하게 정리된 글 잘보고 가요!
  • 7월 말 몇 차례 갔었는데 바빠서 물때를 잘 맞추지 못했어요.
  • 글 솜씨가 뛰어나시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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