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당
쌀값보장, 농민헌법으로 제도화하자!!
쌀값보장, 농민헌법으로 제도화하자!!
2017.10.10 쌀값투쟁에 나선 농민들을 적극 지지한다. 쌀값보장, 농민헌법으로 제도화하자!! 수확을 앞두고 마지막 구슬땀을 준비하는 농민들이 벼를 싣고 상경한다. 청와대와 국회로 향하는 농민들이 내건 요구는 ‘쌀값 3천원(1kg)’이다. 쌀값 3천원이면 공기밥 환산 300원, 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61.kg)을 대입하면 185,000원, 한달 15.400원이면 쌀밥 먹고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쌀값은 농민값!’이라 했다. 쌀값 3천원은 농민의 몸값이며, 생산에 바친 피땀의 가치를 환산한 것이다. 쌀값 3천원은 농민으로 살아남아 계속 농사를 짓기 위한 가장 원초적이며 인간적인 요구다. 이는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투쟁과 맥락을 같이 한다. 현실의 쌀값은 어떠한가? 박근혜 정권은 쌀값을 무려 25년 전으로 되돌..
농업대개혁은 촛불혁명의 요구이다.
농업대개혁은 촛불혁명의 요구이다.
2017.07.06[농민당 논평] 농업대개혁은 촛불혁명의 요구이다.-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 취임에 부쳐. 김영록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 농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촛불혁명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 첫 농식품부 장관에 거는 농업계의 기대는 자못 크고 엄중하다. 김 장관 본인 취임사를 통해 “해야 할 일이 태산”같고 “농정 대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과 개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쌀값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장관이 내놓은 쌀값 해결 방안은 ‘시장수요 초과물량 시장격리’와 ‘강력한 생산조정제 실시’로 압축된다. 대책이라는 것이 국내산 우리쌀 문제에 국한되어 있다. 이는 박근혜 농정과 전혀 다를 바 없다. 다만 이를 실효성 있게 강력하고 선제적으로 집행하겠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
농민당 건설을 위한 농민추진위원회 대표자 선언, "농민은 농민당으로!"
농민당 건설을 위한 농민추진위원회 대표자 선언, "농민은 농민당으로!"
2016.02.193백만 농민과 4천만 국민에게 드리는 글 농민은 ‘농민당’! 위기의 농업, 도탄에 빠진 농민... 말하기는 쉽지만 몸을 내던져 함께 싸우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농민을 위한 다함 없는 애정과 열정을 갖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진정 농업을 위해 힘써 일하고 농민과 함께 싸울 사람은 누구입니까?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농민 자신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나 살피고 남의 잔칫상 기웃거린다면 그 누가 농민의 처지를 알아줄 것이며 함께 싸우자 손잡아 일으키겠습니까?이제 농민이 직접 나섭니다. 농사 짓는 농민이 땅을 구하듯 농민을 위한 정치농사는 농민의 당이 있어야 합니다. 토지를 위해 바쳤던 선대 농민들의 피어린 투쟁만큼이나, 농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키울 ‘농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