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대회
9.10 고창농민 결의대회를 준비하며..
9.10 고창농민 결의대회를 준비하며..
2010.09.079월 10일 가을걷이를 앞두고 전국 농민들의 시군 동시다발 농민대회가 열린다. 고창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가 활발하게 진행중. 농민들은 쌀값폭락에 대한 비등하는 비난의 목소리에 마지 못해 내놓은 정부의 소위 '8.31 대책'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한다. 대책도 아닌 대책, 정작 정부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그럴듯한 말포장으로 민심을 호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앞으로 쌀농사를 더욱 축소시키고 유휴농지는 타 용도로 전환시키겠다는, 결국 논농업을 축소, 폐기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농민들이 정부 발표 이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에서 9.10 대회는 정부의 물타기에 쐐기를 박고 대북 쌀지원을 비롯한 제대로 된 식량정책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 ..
2009 아스팔트 농사 - 쌀대란 해결을 위한 고창군 농민대회를 마치고
2009 아스팔트 농사 - 쌀대란 해결을 위한 고창군 농민대회를 마치고
2009.11.12쌀은 우리 민족이다. 쌀값은 농민값이라.. 하지만 개사료만도 못한 쌀값에 무너져내리는 농심.. 힘겨워하는 농심을 추스려 일으켜 전선을 친다. 다 대통령 이명박 때문이다. 오늘의 쌀대란은 대통령 이명박이의 의도적인 쌀값하락 정책이 불러온 결과이다. 반북대결정책이 불러온 쌀 대북지원 중단의 결과이다. 대통령이 책임져라. 쌀값폭락 대책없는 이명박은 퇴진하라! 이것이 우리의 요구다. 지자체와 농협도 쌀대란 해결에 나서라. 농민이 죽으면 지역도 죽는다. 농민이 죽으면 농협은 온전할 성 부르냐. 생산비 보장 요구하지 않겠다. 물가상승 떼놓고 말하겠다. 작년 나락값이라도 받자 이놈들아. 이것은 우리가 사람으로 요구하는 최소한의 자존심이다. 1천명을 목표로 준비한 농민대회가 500명 대회로 마무리되었다. '사람으로 승..
쌀값폭락 주범 이명박 퇴진하라!
쌀값폭락 주범 이명박 퇴진하라!
2009.09.11농정파탄주범 이명박 규탄! 목표가격 21만원 보장! 전량수매! 대북지원법제화! 쟁취를 위한 전남, 전북, 충남농민 결의대회 화보 농민들 "대북 쌀지원으로 쌀값 대란 막아야" 쌀 풍작이 들었지만 쌀 재고량 증가로 쌀값 폭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들이 전국에서 집회를 열고 ‘대북 쌀지원 법제화’등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10일 오후 호남권과 충남지역 농민들은 전북 전주시 진북동 한국은행 앞에서, 영남권 농민들은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각각 농민대회를 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북·광주전남·충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전북·광주전남연합이 개최한 호남충청권 집회에는 농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9천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참석했다. 한도숙 전농..
2008 전국농민대회, 대회장에서 만난 사람들
2008 전국농민대회, 대회장에서 만난 사람들
2008.11.26빌딩 숲 사이로 행진해가는 농민들의 뒷모습이 무지하게 허전하다.
25일 3만 농민들 전국농민대회 개최..농민들은 왜 싸우나?
25일 3만 농민들 전국농민대회 개최..농민들은 왜 싸우나?
2008.11.25'농산물 생산되면 폐기..3년간 자살농민 3천여명' 차성은 기자 / mrcha32@vop.co.kr 오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는 농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농민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농민연합 주최로 열리는 이날 집회의 정식 명칭은 '한미FTA저지! 농민생존권쟁취!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농축수산인 전국대회'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은 대회에 앞서 '자식 같은 나락을 쌓으며 우리는 왜 싸우는가'라는 글을 통해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알렸다. 요구사항은 크게는 한미FTA 비준저지, 농민생존권 보장, 식량주권 실현이지만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제발 농민들도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업예산 확충, 쌀직불금 확충 및 밭농업직불제 실시, 비료 지원예산 증액, 면세유..
故 전용철 농민열사 3주기입니다.
故 전용철 농민열사 3주기입니다.
2008.11.24그새 3년이 되었습니다. 그해 11월 15일 여의도 농민대회에서 쌀을 포기한 살농정권의 미친 개가 되어 날뛰던 전투경찰의 곤봉과 방패에 맞아 두명의 농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농민들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노무현이 쌀을 포기하고 농민을 때려 죽인 겁니다. 당시 농민들은 쌀 재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걸고 대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같은달 23일 비준안은 기어이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열사는 이튿날 새벽 농민대회로부터 열흘만에 운명하였습니다. 충남 보령의 전용철 열사입니다. 그날이 오늘이고 그새 3년이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날 부음을 들은지 얼마 안되어 경찰들이 열사의 시신을 탈취하려 한다는 급보를 받고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휴게소로 달려가 경찰들과 대치하던 일이 엊그제같습니다. 이튿날인 25일..
"생산비 폭등, 농가대책 마련하라"
"생산비 폭등, 농가대책 마련하라"
2008.10.16(조선낫) 2008-09-20 08:31 작성 | 언론보기, 농민대회, 전북도연맹, 참소리 "생산비 폭등, 농가대책 마련하라" 농민단체 회원 1천5백명 '농가지원대책 마련' 촉구 전북도청 앞에서 농민 1천5백명이 모인 가운데 농민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농민대회가 열렸다.전북농민단체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생산비 보전대책과 도 직불금조례제정 등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전농 전북도연맹 등 13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전북농민연합은 오늘(19일) 낮 도청 광장에서 ‘식량주권수호 전북농민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1천5백명의 농민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올해 기름값, 사료값 등 각종 영농자재 가격이 폭등해 농가부담이 한없이 늘어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농민..
농협이 무슨 정보기관인가? 농민회의 동향을 보고하라니!
농협이 무슨 정보기관인가? 농민회의 동향을 보고하라니!
2008.10.16(조선낫) 2008-09-18 07:25 작성 | 농민대회, 농민회, 농협, 농협중앙회 '장흥에서 농사짓는 청년농민'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9월 19일 농민대회에 대하여 그 어떠한 지원도 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대회 관련한 농민회의 동향을 소상히 보고하라는 문서입니다. 전남 경찰청의 시위자 전원연행 등의 강경대응 방침이 있으니 알어서들 기라는군요. 농민대회에 어떠한 지원도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은 두번씩이나 강조해놓았습니다. 지금껏 농협이, 특히 농협중앙회가 진정으로 농민의 편이 되어본 적이 한번이나 있었겠습니까만 막상 이런 문서를 대하고 보니 부아가 치미는군요. 농협중앙회가 쌓아올린 거대한 자금과 권력의 탑은 다름아닌 우리 농민들의 피와 눈물입니다. 중앙회 역대 회장놈들은 이 돈으로 비자금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