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총궐기
11월 총궐기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발걸음
11월 총궐기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발걸음
2015.09.30[사설] 11월 농민총궐기를 준비하는 발걸음 민중의 소리 추석을 맞아 잠시나마 흥성거리던 농촌 마을, 골목마다 세워져 있던 차량들도, 담을 넘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간 곳 없이 사라지고 다시 적막강산이 되었다. 벼베기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기정사실화되어가는 쌀값폭락은 농민들을 더욱 우울하게 하고 있다. 농산물 가격불안은 날로 고조되는데 박근혜 정부는 FTA 비준안을 무더기로 상정한데다 TPP 가입 추진을 멈추지 않으면서 농업붕괴를 재촉하고 있다. 이로인해 11월 농민총궐기 투쟁에 거는 농민들의 기대와 요구는 더 높아지고 있다. 어디 농민뿐인가? 한국농업을 살려내기 위한 절박하고 비상한 각오로 제기된 농민총궐기는 전체 민중의 요구가 더해지면서 민중총궐기라는 민중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박근혜정부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