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농업 전진대회
다시 타오르는 갑오농민의 횃불, 통일농업의 시대로
다시 타오르는 갑오농민의 횃불, 통일농업의 시대로
2010.08.24전북도연맹 민족농업 전진대회 포스터 제작을 위해 창작된 박홍규 화백의 작품. 이런 작품을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그림 속에서 녹두장군과 농민들이 함께 횃불을 움켜쥐고 있다. 그 횃불은 세상을 온통 밝힐 신성한 빛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다시 타오르는 갑오농민의 횃불, 통일농업의 시대로!"라는 제목을 달아 포스터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정작 포스터에서는 횃불이 사라졌다. 횃불만이 아니라 횃불을 맞잡은 녹두장군과 농민의 손도 사라지고 말았다. 녹두장군과 농민은 서로 격리되어 배치되었다. 다만 구호만이 본래 그림의 의도를 대신 말해주고 있다. 원작에 보다 충실하게 포스터를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냥. 전봉준 장군의 모습에 작가의 얼굴이 들어있다 하여 한참 들여다보니 대처 그런 것도 같다...
전농 전북도연맹 민족농업 전진대회
전농 전북도연맹 민족농업 전진대회
2008.10.158월 21일 전농 전북도연맹은 진안 운일암 반일암 유원지에서 1000여명의 농민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민족농업전진대회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고무신 멀리차기, 아동 및 여성씨름경기가 진행되었다. 점심시간을 가진 후엔 개회식을 개최하였다. 개회식에는 전농 한도숙 의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 및 지역의 도의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장, 전주시장 및 김제부시장 등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전북도연맹 이광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료값, 사료값, 면세유 및 각종 농자재 값의 폭등으로 농촌이 더욱 어려워진 현실"이라며 "이번 하반기에는 한미 FTA 국회 비준 저지 및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협상 무효 투쟁, 농산물 생산비 보장 투쟁을 힘 있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남성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