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주권 범국본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 전북도민운동본부 출범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 전북도민운동본부 출범
2014.12.16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 전북도민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민족의 생명줄 쌀을 지키고 먹거리 안전 사수하자! 누천년 이어온 민족농업의 주춧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미국쌀과 중국쌀이 우리 쌀을 대신하여 밥상에 오르고 이제 우리나라는 주식인 쌀조차 자급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여기에 더해 쌀시장을 활짝 열어젖혀버린 박근혜 정권, “쌀만은 지키겠다”던 위정자들의 감언이설조차 이제 흘러간 옛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장구한 세월 우리와 함께 해온 민족의 상징과도 같은 쌀의 몰락은 현 시기 한국 농업과 3백만 농민의 처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쌀시장 전면개방은 마지막 남은 한국농업의 숨통을 끊는 행위와 같다. 쌀의 위기는 곧 식량주권의 위기이며, 식량주권의 위기는 비단 농민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식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