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협회
식량주권과 쌀생산자협회 출범
식량주권과 쌀생산자협회 출범
2015.04.03[사설] 식량주권과 쌀생산자협회 출범 민중의 소리 농식품부가 식량자급률이 상승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지난해 양호한 기상여건과 가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여 식량자급률이 24%가 되었다는 것이다. 전년 대비 0.7% 상승했다. 농식품부가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식량자급률 상승을 홍보하니 마치 무슨 대단한 정책과 노력의 결실처럼 보인다. 하지만 양호한 기상여건은 우연적 요소일 뿐 노력의 결실이 아니다. 하물며 가격호조는 얼토당토않다. 박근혜 정부 들어 거의 모든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심지어 반토막이 난 조건에서 농민들은 여전히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적자영농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쌀값하락으로 4년만에 변동직불금까지 지급되었는데 무슨 가격호조를 입에 올리는가? 후안무치의 극단을 보여준다. 지난 2011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