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꽃피는 봄날 여의도 농민대회
꽃피는 봄날 여의도 농민대회
2011.04.13꽃피는 봄날 여의도에서 농민대회가 열렸다. 중부지방 들녘에서는 못자리 설치가 시작되는 등 농촌은 이미 농번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농민대회를 위해 상경한 농민들의 수는 2천을 헤아린다. 꽃피는 봄날, 4월의 농민대회.. 오늘과 같은 규모 있는 농민대회는 대책없고 골때리는 구제역 대책, 오역투성이로 걸레조각이 되어버린 채 강행되는 한미, 한EU FTA, 물가는 못잡아도 쌀값이라도 잡겠다고 미친듯이 덤비는 이명박 정부의 반농업, 반농민 정책에 힘입은 바 크다 하겠다. 나무마다 물이 오르고 날씨는 상쾌하기 그지 없다. 대회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어린 아이의 삼큼발랄한 몸짓에 마음을 빼앗기는 가운데.. 고창 깃발이 등장하였다. 와따 빨리 왔다. 전국 방방골골에서 농민들이 속속 도착하고 이내 대회가 시작되었다. 잘 가..
12월 29일 여의도 농민들.
12월 29일 여의도 농민들.
2008.12.31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이명박과 한나라당, 이에 맞선 민중들의 저항이 여의도에서 불꽃을 튀기고 있다. 12월 29~30일 전국농민대표자대회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