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가 돌아왔습니다. 2008.09.13 21:17 새, 나비, 풀, 꽃 사진기는 절대 함부로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알았습니다. 열흘이 넘게 걸려서 수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는데 어지간한 중고 사진기 가격만큼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니 왜 이렇게 무거운 건지.. 겁나게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침나절에 집 주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저수지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이녀석은 뭘 하고 있는건지 이 자세로 딸싹도 않고 있습니다. 새홀리기 한마리 저수지 상공을 맴돕니다. 삑삑도요 한마리 사진 두어방 찍혀주고 경쾌한 소리를 내며 날아가버립니다. 물총새를 찍었는데... 덤불해오라기가 덤으로 찍혔네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새, 나비, 풀,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에 물들다. (0) 2021.04.26 봄바람 타고 슬렁슬렁.. (0) 2019.03.20 쓰름매미, 쓰르라미, 뚤래미, 찔렁이.. (0) 2013.08.21 사진기가 뿌서져부렀다. (2) 2008.08.31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초록에 물들다. 초록에 물들다. 2021.04.26 봄바람 타고 슬렁슬렁.. 봄바람 타고 슬렁슬렁.. 2019.03.20 쓰름매미, 쓰르라미, 뚤래미, 찔렁이.. 쓰름매미, 쓰르라미, 뚤래미, 찔렁이.. 2013.08.21 사진기가 뿌서져부렀다. 사진기가 뿌서져부렀다. 2008.08.31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