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 무우도사..
전국의 채소도사들이 모였다.
강달프를 살리자!
다름아닌 우리 농민들의 마음이리라.
한쪽 귀퉁이에 진땀 흘리는 떡검의 모습과 보일듯 말듯 쥐꼬리를 그려넣었어야 했는데 생각은 해놓고 그만 깜빡 잊었다고 홍규형이 아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