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선운사 꽃무릇이 한창이다.
선운사 꽃무릇이 한창이다.
2013.09.17선운사는 지금 꽃무릇 천지발디딜 틈조차 없이 온통 꽃무릇이 차지해버렸다. 거의 절정 꽃무릇밭을 호랑나비가 비행하고 있다.
담에 기댄 꽃무릇이 가을비를 맞고 있다.
담에 기댄 꽃무릇이 가을비를 맞고 있다.
2013.09.14밤을 도와 집에 내려왔다. 여름 휴가보다도 긴 추석 연휴. 새로 두시, 마당에 들어설 무렵 마른 번개 요란하더니이 아침 가을비가 철철 내리고 있다.그래도 별이 총총 박혀 있었는데.. 담에 기댄 꽃무릇이 가을비를 맞고 있다. 이건 뭐 울 밑에 선 봉선화도 아니고..워낙 요란스런 꽃이라 과히 좋아하지 않는데그래도 비 맞고 있는걸 보니 째까 짠허다. 꽃무릇은 상사화라 통칭되는 꽃들 중에 가장 늦게 꽃대를 올린다. 상사화, 개상사화, 진노랑상사화, 백양꽃, 위도상사화..나머지 상사화들이 지닌 은은하거나 청초하거나 새초롬한..그런 맛 없이 너무나 노골적인 꽃무릇은 토박이가 아니다. 그래서 도발적인가?이 녀석들을 절간의 스님들이 즐겨 심어온 까닭은 무엇일까? 비는 철철 내리고.. 선운산 꼴짝 뭉치네집 가서 막걸리나..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 꽃무릇.
2011.09.15선운사 골짜기에서.. 각시가 사진을 보내왔다. 한 이틀 땅콩 캐고 나니 몸도 마음도 고되었던 모양이라.. 해장 댓바람부터 선운사 골짜기를 찾은 모양이다. 꽃무릇이 벌써 꽃대를 올렸다. 우리집 것은 인자 올라오기 시작하던데 가을이 오는 속도는 선운사가 빠른 모양이다. 이번 주말 집에 내려가면 가봐야 되겠다. 해장 댓바람 이슬 걷히기 전에..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 꽃무릇
2009.09.09지나는 길에 얼른 가봤더니,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피었고 숲 속은 지금 한창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