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신문
농민화가 박홍규의 쌀가마 연작 - 대북지원 재개 법제화로 쌀대란 해결하라!
농민화가 박홍규의 쌀가마 연작 - 대북지원 재개 법제화로 쌀대란 해결하라!
2009.11.15박홍규 화백은 20년이 넘는 세월을 농민으로 살며 농민운동에 헌신하였다. 삼천리 방방골골 농민회 사무실마다 박홍규 화백의 판화나 그림이 없는 곳이 없고 농민들은 그를 농민화가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2년 전 한국농정신문이 전농에 의해 재창간되면서 만평을 연재하기 시작하였고 '박홍규의 농민만평'은 농정신문의 가장 인기있는 구성부문이 되었다. 그런 그가 올 7월부터 일관되게 그리는 것은 산더미같은 쌀가마이다. 7월 20일. 벼가 잉태하여 농민들이 이삭거름을 줄 시기. 추수는 멀었지만 이미 예견된 추수기 쌀대란을 막을 해법으로 '대북지원 법제화'를 제시하고 있다. 8월 10일. 닥쳐올 쌀대란의 원인과 책임이 다름 아닌 정부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8월 17일. 광복절을 맞아 농민들은 전국에서 쌀을 싣고 ..
20년 숙원사업 농협개혁, 뿌리부터 개혁하라!
20년 숙원사업 농협개혁, 뿌리부터 개혁하라!
2009.01.22지난 12월 2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0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 제 1핵심과제로 ‘협동조합 및 공공기관 개혁’을 담아 농협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그동안 농민단체들의 농협개혁에 대한 요구에는 미적대더니 이명박 대통령의 가락동 발언 이후 농협개혁위원회를 급히 만들고 불과 1달도 안되어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현장 농민 조합원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밀어붙이더니 역시나 미흡한 계획안을 내놓았다. 지난 수년간 농민들이 요구해온 농협개혁의 핵심은 농협 신경분리와 중앙회장 직선제이다. 올바른 신경분리는 지역농협이 출자하고 결정권한을 갖는 것을 전제로 신용사업위원회와 경제사업위원회를 만들어 분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무소불위의 권한을 축소시키고, 지역농협을 수익대상으로 하는 사업들을 없애고 지역농협과 ..
쥐가 소에게 말했습니다.
쥐가 소에게 말했습니다.
2009.01.16명박을 빈다..라고..
새해 복 많이 쟁취하세요.
새해 복 많이 쟁취하세요.
2009.01.06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은 1% 부자들에게만 복을 가져다주려고 국회를 난장판 만들며 싸우고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 농민들이야 싸우지 않고 그 무슨 복을 바라겠습니까? 올해도 열심히 싸워 복 많이 쟁취하고 농민세상의 새 길을 열어나가야겠습니다.
부자 되시면 한우 드세요.
부자 되시면 한우 드세요.
2008.11.28서민들의 빈 지갑을 걱정하는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 소식을 접하니 늘 미친소가 등장하던 홍규형의 농민만평 초기작들이 생각난다. 이 그림을 보면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는 이명박이 배후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미 알게 모르게 미국산 쇠고기에 노출되어 있을 것이다. 오아이이 오아이이..오아이이 타령 정운천이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광란의 역주행.. "어디까지 달리시겠습니까? 당신이 끝날 수 있습니다."
박홍규의 농민만평 : 강건너 불이 났다나 어쨌다나..
박홍규의 농민만평 : 강건너 불이 났다나 어쨌다나..
2008.11.27생산비는 폭등하고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농가경제는 그야말로 파탄의 위기에 놓여 있다. "내년에도 농사짓고 싶다"는 농민들의 절규는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처참한 농촌현실의 반영이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희망이 있어야 사는 것이다. 이 농사 저 농사 지어보다 이제 규모를 늘려보지만 결과는 규모있게 쌓이는 부채, 그래서 농민들은 규모를 늘려봐야 규모있게 망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현실을 놓고 보면 우리 농민의 앞날은 절망과 분노 뿐이다. 오죽하면 자살을 택하겠는가? 하찮은 뉴스거리도 되지 못한채 한많은 세상을 등진 농민이 지난 3년간 무려 3천명이라 한다. 그렇게 우리 농민들은 생존의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이런 농민들의 가슴에 불이 났다. 울화가 치밀어 불이 되었다. 그러나.. 부채도 아니고 숫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