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방방골골, 전국 도처에서 삐라를 날리자.
삼천리 방방골골, 전국 도처에서 삐라를 날리자.
2008.12.09청계광장에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삐라와 풍선을 날려보내려 시도했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가슴 시원해지는 후련함에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그런데 경찰이 이를 막았다. 경찰은 국민의 정당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서는 안된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삐라살포에 국비까지 지원하자고 나대는 판에 경찰이 이를 막다니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시대착오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지난 6일 전주에서 치뤄진 이명박 심판 민생대회 상징의식으로 반북단체들이 하는 삐라살포와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도 청와대와 국회로 삐라를 날려보내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채택되지는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였고 좋은 발상이라 하였다. 하여 무슨 계기를 잡아서라도 꼭 하고야 말리라고 작심하고 있던 차에 수도 서울의 한복판, 청계광장에서 날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