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대회
가을도 저물어 찬바람 분다.
가을도 저물어 찬바람 분다.
2016.10.30가을꽃은 역시 구절초..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흐드러진 구절초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선다. 구절초만 꽃이냐? 아아~ 으악새 슬피 우우우니 가으으을이인가아아아요~ 쓸쓸한 늦가을 정취는 역시 억새가 갑이다. 가을도 저물어 찬바람 분다. 흔들리는 억새, 소슬한 늦가을의 정취.. 좋구나~하지만 현실은.. 막바지 가을걷이, 진창이 되어버린 논바닥. 농민들이 쏟아붓는 구슬땀으로 논바닥은 더욱 흥건해지는데.. 농민들은 한톨이 여금하여 굴삭기까지 불러다 놓고.. 폭락한 쌀값은 뒷전, 어떻게 지은 농산데.. 수지타산은 개나 갖다 줘라. 일 빨리 마무리하고.. 가자! 농민대회로, 민중총궐기로.. 박근혜 정권 끝장내자! 저무는 가을, 오는 겨울.. 올 농사 최종 결산은 박 정권 퇴진 투쟁의 완결로..
10만 대회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결의
10만 대회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결의
2015.04.29[사설] 10만 대회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결의 민중의 소리 농민들이 11월 10만 농민대회를 결의했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전국농민회총연맹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 결정은 ‘농업회생과 식량주권 사수’, ‘정권교체’를 전면에 내걸고 이를 농민들의 총단결 총투쟁으로 돌파해내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밝힌 것이다. WTO 출범 20년 한국은 전세계 40여개 나라와 FTA를 맺고 쌀을 전면 개방했으며 미국이 주도하는 TPP 가입을 서두르고 있다. 무차별적인 개방농정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한국농업은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도시 소비자들까지 나서 ‘우리농업 지키기 10만 소비자대회’ 개최(10월)를 선언하는 등 농업을 지켜내야 한다는 국민의식을 날로 확산시키고 있다. 11..
'한미FTA 저지, 농업선진화분쇄, 이명박정권심판 전국농민대회'
'한미FTA 저지, 농업선진화분쇄, 이명박정권심판 전국농민대회'
2009.06.29전농, "현 정권은 신자유주의 농업정책의 완결판" 신용철 기자 visung@mal.co.kr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과 대학생 농활대 5천 여명(경찰측 추산 3천 5백여명)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한미FTA 저지, 농업선진화분쇄, 이명박정권심판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현 정권이 농업을 말살하며 1%의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과 대학생 농활대 5천 여명(경찰측 추산 3천 5백여명)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한미FTA 저지, 농업선진화분쇄, 이명박정권심판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현 정권이 농업을 말살하며 1%의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대회에서 "이명박 정권이..
"임꺽정처럼 세상 뒤집을 누군가 나타났으면.."
"임꺽정처럼 세상 뒤집을 누군가 나타났으면.."
2008.11.26[인터뷰] 농민들 "盧이어 MB도 농민 죽이고 있다" 권나경 수습기자 "농민 생존권 쟁취" 사진 더 보기 ⓒ 민중의소리 김미정 기자 25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여한 농민들 사진 더 보기 ⓒ 민중의소리 이재각 객원기자 전국 농민대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공원에서 만난 농민들은 깊게 패인 주름만큼이나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광주에서 올라 온 강모(52) 씨는 “비료값, 기름값 모두 올라 농사를 지어도 남는 게 없다. 남기는커녕 빚만 늘고 있다. 정부는 농민 생각을 너무나 안 해 준다”며 정부를 원망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종자 회사도 한 곳밖에 없다. 농업이 모든 일의 바탕인데 정부는 왜 농업의 소중함을 모르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그는 덧붙였다. “마지못해 살고 있어” 25일 여의도에서 ..
2008 전국농민대회 - 내년에도 농사지으며 살고 싶다!
2008 전국농민대회 - 내년에도 농사지으며 살고 싶다!
2008.11.26[한미FTA 반대! 농축수산인 생존권 쟁취!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전국대회]가 3만여 농민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