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농사
노래하는 도의원, 오은미
노래하는 도의원, 오은미
2010.06.26순창 오은미 의원의 당선이 가지는 의미가 한두 가지이겠는가만은 단연 돋보이는 것은 여성이자 농민이라는 것이다. 더하여 말뚝만 꽂아두어도 된다는 민주당 텃밭에서 일군 민주노동당의 값진 승리라는 것, 진정으로 농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은 농민후보로 승리하였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겠다. 하기에 오은미 의원의 당선은 비단 오은미 개인을 넘어 농민의 승리, 여성의 승리, 민주노동당의 승리.. 오은미 의원은 유세장 곳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특이한 유세로도 선거운동 기간 내내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북여성농민 노래단 청보리 사랑의 단원이기도 한 오은미 의원의 노래는 청중은 물론 선거운동원, 유세 사회자까지 울려버리는 가슴을 후벼 파는 강한 울림이 있다. 오은미 의원이 부른 노래처럼 순창 농민들은 순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