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그들의 꼭두각시 놀음, <산업통상자원부, 농수산업계와 한중 FTA 간담회 개최> 보도에 접하여
그들의 꼭두각시 놀음, <산업통상자원부, 농수산업계와 한중 FTA 간담회 개최> 보도에 접하여
2013.07.08농민들의 애국가라 일컬어지는 는 이렇게 시작된다. 삼천만 잠들었을 때 우리는 깨어.. 오늘 그들이 그랬다. 7시 30분 서울 강남의 팔래스 호텔.. 350만 혹은 400만 농어민 그 누구도 몰랐다. 그 이름도 고상한 조찬회동을 겸한 간담회를 위해 그들은 몇시부터 몸단장을 했을까? 농민들이 새벽이슬을 털며 논두렁, 밭고랑을 둘러볼 그 시각 그들은 몸단장을 마치고 강남의 호텔로 향했을 것이다. 그리고 장관과 마주앉았겠지. 무슨 말들이 오갔을까? 한중 FTA를 추진하려거든 농업은 빼고 하라고 했을까? 그게 아니면 끝까지 투쟁하겠노라고 목청을 높였을까? 며칠전 해운대 투쟁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농어민단체 대표들은 장관과 마주 앉아서 무슨 말들을 주고받았을까? 보도에 따르면 하기 위한 간담회였으며, 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