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보았다, 청노루귀. 2009.03.15 14:24 새, 나비, 풀, 꽃/풀,꽃이야기 우리 동네에는 왜 청노루귀가 없을까를 한탄하던 끝에 꽤 먼길을 달려 보고 왔다. 모진 비바람에 이어진 꽃샘추위, 무엇보다도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에 지친 듯한 꽃들이 애처롭다. 이미 피었던 꽃들은 활력을 잃고 새로 올라오는 녀석들은 너무 어린 어정쩡한 상황이다. 봤으니 되었다. 그 자리에서 무탈하게 오래도록 자손들을 퍼뜨리길 기원한다. 사람들이 들어차 있어 가본 곳에 복수초 군락이 있다. 집에 돌아오니 비로소 만개한 산수유가 반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 나비, 풀, 꽃 > 풀,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주바람꽃 (1) 2009.03.20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이름들이 왜 그럴까? (2) 2009.03.20 사방천지 변산바람꽃 (0) 2009.03.11 너도바람꽃 (4) 2009.03.09 천지사방 노루귀 꽃밭 (10) 2009.03.01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2009.03.20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이름들이 왜 그럴까?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이름들이 왜 그럴까? 2009.03.20 사방천지 변산바람꽃 사방천지 변산바람꽃 2009.03.11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2009.03.09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