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폭염, 내일부터 폭우라고 합니다.
폭우 끝에 다시 폭염이 오지는 않을란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내일이야 어찌 되건 오늘이 마지막 더위다 생각하고 견뎌봐야지 어찌하겠습니까?
지난 사진을 뒤적거리다 보니 지난 겨울 눈 오던 날 사진이 있네요.
시원한 눈에 눈이 시원해지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몸조차 시원해질까요?

눈 많은 고창
지난 겨울 여지간히 왔습니다.

마당에 먼저 길을 내고..

껄맠을 치운 다음..

고샅으로 나갑니다.

 

손 시렵고 발 시려웠을 건데 저 날이 그립습니다.
사진 속의 제가 무지 부러운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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