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틀 비가 내리고 느낄 사이도 없이 봄이 지나간다. 

뒷산 두릅순은 따줄 사람도 없이 쇄야불고 말겄다. 

아는 사람은 나 뿐인데..

엊그제 먹은 행복 막걸리 생각난다. 



돌너물, 돌미나리, 민들레 무침에 향긋한 쑥국

그리고 막걸리



봄똥김치



아삭새콤한 묵은지


이번 일 마치고 집에 가면 옻순은 아직 묵을만 하까?

'먹고 놀고.. > 먹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충남 콩나물탕  (2) 2012.10.23
옻순, 지금 먹어야 한다.  (1) 2012.04.30
봄엔 두릅.  (0) 2012.04.19
전화기 속 먹을것 사진  (0) 2011.10.12
스마트폰으로 찍은 먹을것 사진  (3)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