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 방장산 능선 위의 꽃들 2008.09.17 11:40 새, 나비, 풀, 꽃/풀,꽃이야기 엊그제가 추석이었지만 아직 가을이라 하기에는 이르다. 유난히 주석이 빠른 탓도 있지만 더위 또한 쉽사리 물러나려 하니 않고 있다. 요즘도 일을 할라 치면 흐르는 땀이 여름 못지 않다. 방장산에 올라보니 역시나 가을이 아직 오지 않았다. 여름꽃들이 아직도 기세가 등등하다. 가을꽃들은 아직 꿈꾸고 있다. 등산로 초입의 나팔꽃 방장사와 능선 중간 지점의 누린내풀. 능선의 미역취 억새봉의 어수리. 억새는 아직 피지 않았다. 흰고마리 뻐꾹나리 물봉선. 이 꽃을 보면 왜 야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지.. 개여뀌. 등산로 주변에 가장 흔하게 피어 있다. 이삭여뀌. 개여뀌 무리에 간간이 섞여 있다. 이삭여뀌 햇빛을 잘 받는 능선에 이르니 잔대가 보인다. 잔대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새, 나비, 풀, 꽃 > 풀,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 사진으로 달력을 만든다면.. (11) 2008.11.29 물빠진 저수지에 가시연만 남았습니다. (0) 2008.09.17 자라풀, 가시연, 마름 (0) 2008.09.13 가시연 (0) 2008.09.06 7월 중순 덕유산에 핀 꽃들 (0) 2008.07.18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들꽃 사진으로 달력을 만든다면.. 들꽃 사진으로 달력을 만든다면.. 2008.11.29 물빠진 저수지에 가시연만 남았습니다. 물빠진 저수지에 가시연만 남았습니다. 2008.09.17 자라풀, 가시연, 마름 자라풀, 가시연, 마름 2008.09.13 가시연 가시연 2008.09.06 다른 글 더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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