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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동림 저수지 가창오리,15/12/28

농사꾼 조선낫 2015.12.28 23:03

서짝 하늘에 두터운 구름장으로 노을이 좋지 못했다. 

그제는 고부, 어제는 입암, 장성 방면으로 날아가더니 오늘은 정반대 줄포 방향 부안 들판,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집단행동을 한다는 것과 주변의 너른 들판을 번갈아가며 찾는다는 것 외에 날아가는 방향을 예측하기란 실로 어렵다. 

멀리서 펼쳐지는 군무를 잡는데는 광각 렌즈보다 적당한 망원 줌 렌즈(40-150)가 유용했다. 





노을 없는 밋밋한 배경지를 전화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대신 메꿔주었다. 


댓글
  • 프로필사진 밤도깨비 저도 이날 동림저수지에 있었습니다.

    서쪽을 배경으로 삼으려고 동쪽 논두렁끝에 있었는데
    조선낫님 뵐수도 있을까 싶었는데 평일인데도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
    어떤분인지 확인할 수가 없었네요..

    덕분에 멋진 군무 잘 보고 왔습니다.
    2015.12.30 0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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