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겨울이 물러간다 했다
올 겨울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장작 쟁여 불을 당겼다.

이제 곧 추위도 그리워질 터
따스한 이부자리에 몸을 누이며
오늘밤 봄꿈을 기대한다.
그러나 겨울은 쉬 물러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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