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석양, 핏빛 노을이 지다. 2013.10.08 17:08 먹고 놀고../사진이야기 우리 동네 저수지에서 떨어지는 해를 보았다. 가을 어느 날 석양, 온 세상을 핏빛으로 물들이며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논 일을 마치고 고개를 드니 저수지 너머로 해 넘어간다.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장엄하게도 넘어간다. 꼴까닥.. 서산 너머 해 떨어지고 하늘은 더욱 붉게 달아올랐다. 저수지는 온통 불구덩이가 되었다. 핏빛으로 흐르는 강이 되었다. 그렇게 해는 넘어가고 핏빛 찬란한 여명 속에 밤이 깃들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먹고 놀고.. >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과 선각산의 가을풍경 (0) 2013.10.27 가을날의 풍경들 (2) 2013.10.09 가을 (0) 2013.10.07 임진강은 흐른다. (0) 2013.09.27 2013 한가위 보름달 (0) 2013.09.19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과 선각산의 가을풍경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과 선각산의 가을풍경 2013.10.27 가을날의 풍경들 가을날의 풍경들 2013.10.09 가을 가을 2013.10.07 임진강은 흐른다. 임진강은 흐른다. 2013.09.27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