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무등산
무등산 높은봉에 바람이 불면
말하라 무등이여
여기 젊은 이사람들
말하라 무등이여 너만은 알리라
조국 위해 쓰러져간
그때 그자리 그사람들

어제는 사진이 없어 전화기 뒤져 작년 사진을 본다.
진달래 산천과 함께 빨치산 루트 따라 무등산에 올랐더랬군.
날은 몹시 쾌청하고 햇살 따가웠던 기억이 새롭다.
어제는 뭐 하느라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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