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비가 내리는 차가운 날씨.

새벽 5시 서산 우시장을 찾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그 어떤 후보가 이토록 깊숙히 농민 속으로 들어와 농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나요?

농민 속에서, 농민과 함께 대화하고 배우며, 농민들과 일체가 되어가는 후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가 이러저러한 많은 공약 중의 하나가 아니라 반드시 실현하지 않으면 안될, 농업과 농민을 살릴 핵심 사안임을 신념화하고 있는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입니다.

 

 

 

 

이 아침 이정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새벽 다섯시 서산 우시장, "호랑이라도 나와서 송아지 잡아갔으면 좋겠다"는 농민 말씀. 사료값 올리는데 소값 떨어지고 더 키울 돈도 없고 팔아봐야 손해, 송아지 안정자금까지 사라진 농촌. 이 아침 깊은 절망의 그늘을 봅니다.

 

예산에 공공비축미 수매오신 어르신, 태풍으로 수확량 20% 줄고 쌀값은 10년전보다 못한데 등급마저 낮게 받으니 크게 낙담하셨어요. 더구나 병원에서 간암 치료받다 수매하러 나왔다고, 다시 병원 가야 한다고.. 암담한 현실.

 

폐농이 되어야 이 심정 알까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를 만들어서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실 수 있고 소도 키우실 수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농민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함께 살자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