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조국에 내 목숨 바친다" 통일원로 강희남 목사 12일째 단식
"조국에 내 목숨 바친다" 통일원로 강희남 목사 12일째 단식
2008.10.3018일부터 물, 소금 없이 "미군철수" 촉구 단식 투쟁 중 배혜정 기자 / press1018@naver.com 재야통일원로인 강희남 목사(89)가 열흘이 넘게 단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인들에 따르면 강 목사는 지난 18일부터 '주한미군 철수'를 촉구하며 전주 자택에서 물과 소금도 마다한 채 '완전단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목사는 29일 와 통화에서 "조국에 내 목숨을 바친다"는 말로 겨우 입을 떼면서 "우리가 점령군의 총부리 밑에서 63년동안 식민지 노예 노릇을 한 걸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청산하겠다는 정신으로 단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현재 완전히 탈진한 상태"라며 "화장실도 걸어서 못가고 기어서 가고 있다"고 건강상태를 말했다. 그는 현재 분무기로 입안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