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리산
가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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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얼마만의 빈가? 지금 밖에는 촉촉히 비가 내리고 있다. 밭작물은 어지간히 해갈될만한 양이다. 콤바인 일이 완전히 끝나고 오랫만에 가져보는 마음의 여유로움에 어제는 선운사에 다녀왔다. 선운사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개설한 '불교강좌'를 들으러 다니는 각시 차에 찡겨타고서… 입장료 없이 공짜로 그것도 차까지 끌고 들어갈 수 있다는 … 선운사에는 이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여기저기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산이 보기에 좋다. 오랜 가뭄으로 계곡물은 겨우 명줄을 잇고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아예 말라있거나 군데군데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다. 시간이 많지 않은지라 각시 차를 끌고 도솔암까지 가서 천마봉에 올라 낙조대, 용문굴을 거쳐 다시 제자리로… 그사이 사람들이 많아졌다. 차를 끌고 내려오는데 낯바닥, 뒷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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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14일 장수군 농민대회가 열리는데 딱히 갈 사람이 없다고 나더러 다녀오란다. 200여 명이 모인 농민대회는 짜인 순서대로 질서 있게 진행된다. 대표단이 군수와 농협지부장을 만나러 들어간 사이 "씨벌 좆같이…."로 시작하여 농민대회에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은 군수를 성토하는가 하면 광우병 쇠고기를 수입한 이명박이를 씹어대는 농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농민들의 절박한 요구사항들을 받아 안고 들어간 대표단의 귀환이 늦어진다. 농민들의 요구는 크게 두가지다. 비료값 폭등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 농협중앙회는 면세유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고 남해화학 수익금을 농민에게 환원하라는 것이다. 놈들은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않을 것이다. 이미 이를 예견하고 있는 농민들은 착잡한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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