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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황새 2012/01/24

황새를 보았다. 그것도 네마리 씩이나.. 올해도 조복 터질랑갑다. 섣달 그믐날 꽁무니만 보여주고 멀리 줄포 땅으로 날아가버린 녀석들이 야속해 초하룻날 다시 찾았다. 흔적조차 보이지 않던 녀석들 어제보다 약 30분 늦은 3시..

농림부 장관 서규용이는 설 명절을 망치지 말라!

설을 앞둔 진정한 신년벽두, 전남 농민들의 멋진 투쟁이 있었습니다. 농림부 장관이길 포기하고 쥐새끼처럼 몰래 기어든 서규용 규탄 투쟁. 추운 겨울 바다에 뛰어든 전남 농민들의 투쟁을 소개합니다. http://tvnews.med..

오래된 시계 INTERNATIONAL SPRING CLOCK.

나보다 한살 덜 먹은 1967년생 우리집 벽시계 INTERNATIONAL SPRING CLOCK. 내가 기억하는 한 도배할 때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저 자리를 벗어난 적이 없는 그야말로 붙박이 괘종시계. 다른 벽들에 많은..

2012년 달력 사세요.

국내 유일의 진정한 농민화가 박홍규의 달력입니다. 전농에서 제작했구요. 벽걸이형, 탁상달력 각각 만원씩입니다. 곧 품절될 예정입니다. 구매하실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서규용 장관, 말을 가려가면서 하라!

서규용 장관, 말을 가려가면서 하라! 농식품부 장관 서규용이 말하기를 자식같은 송아지를 굶겨죽이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기에 농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겠다 한다. 쌀을 도로에 뿌리는 농민들의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는..

외로운 가창오리

번식지에서 흩어져 생활하던 가창오리들은 월동하기 위해 내려오면서 대규모 군집을 형성한다. 때문에 수십만마리가 떼로 몰려다니며 펼치는 군무는 대규모 월동지인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무리와 떨어져 홀로 있는 가창오리를..

제주도, 한라산, 탐조.

지난 연말 고창 농민회 회원들과 한라산을 올랐다. 산 아래 날씨는 좋았으나 산정 날씨는 좋지 않았다. 살을 에이는 눈바람만이 가득한 산정,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겨울 아닌 다른 날에는 가보지 못하고 네차례를 올랐으나 백록담..

우격다짐으로 오른 진안 구봉산.

구봉산은 장수 부근 대간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이 진안에서 온전히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분기하여 일으킨 금남정맥의 맏형격인 운장산과 연줄을 대고 있다. 운장산을 몇 차례 오르고 지도를 훑으며 운장산에서 구봉산까지의 종주를 굼..

태백산맥에 눈 나린다.

태백산맥에 눈 나린다 총을 메어라 출진이다. 눈보라는 밀림에 우나 마음 속엔 피 끓는다. 높은 산을 넘어넘어 눈에 묻혀 사라진 길을 열고 빨치산이 영을 내린다 원쑤를 찾아 영을 내린다. 참고 견디는 고향마을 만나러 가자 출진이..

오묘한 색감, 먹황새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전남 모처에 먹황새가 도래하였으니 틈나는대로 다녀와보라는 지인의 전언에 망설일 것도 없이 바로 달렸다. 바람끝이 시린 꽤나 추운 날이었다. 여러차례 전화 안내를 받은 끝에 지정한 장소에 도착하였으나 새는..

두 눈 부름뜨고.. 똑똑히 기억해 두거라!

여기 151명을.. 비준무효! 명박퇴진! 한나라당 해체!

[알기쉬운 한미FTA] 쌀.쇠고기, 한미FTA와 관계없다?

지난 2006년 협상 시작부터 현재까지 정부는 쌀 개방은 한미FTA협정문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쇠고기도 한미FTA와 별개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움직임과, 미국 측의 전략을 뜯어보면 한미FTA 협상..

[알기쉬운 한미FTA] ISD, 정부 주장 검증해 보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동의안 강행처리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FTA협정의 최대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투자자 국가중재제도(ISD)를 놓고 정부와 야권, 반대단체들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민중의소리..

고창 청량산 문수사 단풍

일요일 아침. 간만에 집에 갔건만 내 좋던 날씨도 간만에 궂다. 집에만 오면 무슨놈의 잠이 이리도 쏟아지는지 새벽에 이슬비 나리는 것을 확인하고는 내쳐 자부렀다. 느즈막이 일어나 여기저기 전화질을 해보니 태영이 형이 미나리깡..

아~! 최원병. 농협중앙회..

하늘 높이 치솟은 서대문 농협 중앙회. 일대에 여러개의 농협 건물이 솟아 있어 농협 공화국을 방불케 한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된 마당에는 늘 무전기를 든 등빨 좋은 경비원들이 요소요소를 장악하고 있다. 건물에 들어..

단풍
단풍 2011/11/02

회삼물을 뚫었을까? 건물하고 건물 틈새기 씽크대 앞 작은 창문 쇠창살 부여잡고 여름을 버티던 담쟁이 덩굴 단풍이 들어부렀다. 아~ 이 가을 이쁜 단풍이 보고잡다. 대통령 잘 둔 덕에 의원나리들 용 쓰는 덕에 가을이 어찌 왔는..

한미FTA 국회비준 관련 국회 상황(10월 28일~31일)

- 10월 28일, 홍준표 “매일 토론만 할건가”. 황우여 “당당하게 협상하자”, 남경필 “정치적생명을 걸 수도 있다” 강경발언 - 10월 29일, 당정청 긴급 회동, 정부와 청와대는 한 나라당에게 한미FTA 비준안을 10월..

실효성 없는 여야정 한미 FTA 합의안에 반대하며 김진표 민주당 원내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

한미FTA 저지를 위한 분노한 민중들의 국회진입 투쟁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주당이 또 다시 샛길로 새고 있다. <한미 FTA 여야정 합의문>이라는 문서에 민주당 원내 대표 김진표 의원이 서명하였다. 이로 하여 한미FT..

한미 fta 저지 10.28 국회 투쟁

한미 fta 저지를 위해 농민들이 전국에서 상경하였다.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대회 시작부터 아예 상복을 입고 비장한 각오로 대회에 임하였다. 채 끝나지 않은 가을걷이를 뒤로 하고 전국에서 상경한 1천여 농민들의 의기 또한 남달..

한미fta, 민주당 최인기 의원의 속내는 복잡하다.

10월 27일 민주당이 오랜 시간의 의원총회 끝에 한미fta 국회 비준안 처리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고 강행 처리시 몸으로 막겠다고 결의하였다.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그간 민주당이 보여온 행태, 내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속내를..

가을.
가을. 2011/10/23

가을, 우리 동네 말로 가실. 가실하러 집에 왔다. 2주만이다. 껄맠 구절초는 이미 시들어불고 산국이 활짝 피었다. 이제 가을도 저물어가는 터.. 낫을 갈아 논으로 간다. 안개가 자욱하니 끼어 이슬 걷힐라문 날 저물게 생겼..

전화기 속 사진들..

일제가 갖은 악행을 저질렀다는 구 나주 경찰서 자리. 지금은 누가 쓰고 있을까? 농민회 사무실이 되었다. ㅎㅎ 물난리가 났다. 집으로 가는 길이 물로 봉쇄되었다. 지난 여름.. 충남농민 가족한마당. 젊잖은 충남 농민들이..

세계가 부러워한다는 한미 fta, 대체 누가?

우리의 대통령 이명박, 미 의회 연설에서 1분당 한번꼴 박수, 합이 마흔다섯번에 기립박수 다섯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는데 그들은 왜 그토록 박수를 쳐댔을까? 그들은 한국전 참전과 미국의 자유 수호 의지 등 혈맹을 강조한 대목..

농민화가 박홍규

붓을 꺾고 농민운동에 투신한 한 예술가가 있었다. 농민회 결성을 앞두고 선전물을 만들기 위해 창작의 붓을 다시 든다. 목판화이니 붓이 아니라 조각칼이겠다. 벽보를 만들자 하였으나 아무래도 적당한 소재를 찾지 못하고 직접 창작..

전화기 속 먹을것 사진

전주 막걸리집 일번지 말복날 오수 신포집 황학동 홍어찜 흥덕 홍어찜 전주 콩나물국밥 왱이집 여기가 어디까? 기억이 안남 마포 짬뽕집 외백 장수 송어 전농식당 점심밥

타는 목마름으로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하나 타는 가슴속 목마름에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푸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나는 끌려..

한미FTA,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그렇다 치고..  민주당은?!

대통령 이명박이는 <뼈 속까지 친미>라 했다. 한 배속에서 나온 형님이 보증한다 했으니 틀림이 없을 것이다. 김종훈이, 김현종이.. 통상관료들은 어떤가? 미국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미국을 위해 밥 먹듯이 이면합의하..

한미 FTA, 끝끝내 불싸지르고 말리라!

지난 6일 한미FTA 저지 전국 농민대회가 열렸다. 미국 의회가 한미 FTA 처리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정부와 한나라당이 그 장단에 춤을 추며 국회비준을 강행할 것이 명백해지는 지금 우리 농민들은 가을걷이가 한창인 들녘..

장안산에서 바라보는 지리주릉이 장엄하다.

장수에 갈 일이 생겼다. 방장산이라도 가야겠다고 맘 먹고 있던 차에 산행지를 장수로 변경하였다. 때는 가을인지라 억새 좋은 산을 고르니 장안산이 걸려든다. 장수 IC에서 그리 멀지 않다. 시간이 어중간한지라 무룡고개에서 정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