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런 새들이 있어 내 사진기도 빛을 발한다.
150mm에 두배 컨버터로 버티는 터라 내가 충분히 새들 속으로 잠입하거나,
가끔은 어렇듯 느닷없는 새들을 만나거나...
대략 2.5m정도의 지근거리에서도 달아나지 않고 한참을 모델이 되어준 '깝작도요'가 고맙다.
부안면 상포 앞 갯벌 방조제
깝작도요
도요목 / 도요과
날개길이 10~11.8 cm
부리는 곧으며 머리와 거의 같은 길이이다.
깃털의 빛깔은 담갈색이고 꽁지의 아랫면은 희다.
봄, 가을 각지의 강가나 호수, 바닷가에 서식하며 1마리 또는 2~6마리의 작은 무리를 이룬다.
먹이는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4월 하순~7월 상순에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꽁지를 상하로 흔드는 습성이 있다.
분 포 : 북반구의 북부 북극권
월 동 :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