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림저수지 가창오리 군무 동영상
동림저수지 가창오리 군무
동림저수지 가창오리 군무
2015.01.11나는 동림저수지 앞동네에 산다. AI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던 가창오리떼가 올해도 여지없이 도래했다. 가창오리떼가 진정 AI의 원흉이라면 예방 차원에서라도 마땅히 이러저러한 방역조치가 취해져야 하겠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다. 지난해 가창오리떼가 떠난 후에도 AI는 1년 내 지속적으로 별병했고 당국은 아직 떠나지 않았거나 텃새화되어버린 청둥오리들을 지목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 말을 곧이듣는 사람은 없다. 언론이나 당국도 더 이상 AI 가지고 부산을 떨지 않는다. AI 발병 소식은 심심치 않게 들려오지만 대규모 살처분 소식은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왜일까? 짐작컨대 가금육 시장상황이 대규모 설처분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가금육 시장의 맹주 하림과 농식품부 등 관계 당국간의 공공연한 밀월관계 속에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