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생화
덕유 주릉의 야생화
덕유 주릉의 야생화
2012.08.011박 2일향적봉에서 육십령까지 덕유 주릉을 종주하였다. 쩨까 껄쩍지근하기는 하나 오르는 것은 리조트 곤돌라를 이용하였다. 곤돌라에서 내려 20여분, 순식간에 산정에 올라버리니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에 내린 기분이다. 때는 7월 말 등산로 주변으로 많은 꽃들이 피어 있다. 이번 걸음으로 가장 보고잪은 꽃은 장수덕유 쪽에 있다는 솔나리이다. 새도 볼 요량으로 망원렌즈까지 짊어졌더니 짐짝이 묵지근하다. 산 이야기는 따로 추리기로 하고 우선 꽃 이야기부터.. 가장 흔하게 널려 있던 꽃 말나리. 산에 오르는 순간부터 내려서는 마지막까지 가장 흔하게 피어 있었다. 줄기는 하늘말나리와 유사하나 꽃모냥이 다소 다르고 피는 시기가 다소 늦다. 노랑물봉선.붉게 피는 물봉선에 비해 다소곳하고 얌전해보인다. 꽃뿐만이 아니라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