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쌀지원
대북 쌀 지원 재개하라!
대북 쌀 지원 재개하라!
2015.09.17[사설] 대북 쌀 지원 적극 추진해야 민중의 소리 8.25 합의로 훈풍이 돌던 남북관계가 북의 조선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다시 살얼음판이 되었다. 근본적 혹은 전환적 조치가 단행되지 않는 한 남북관계는 본질상 살얼음판일 수밖에 없다. 이럴수록 상대의 조치에 강온을 오가며 반응하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남북관계를 진전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금 살얼음판 위에 선 사람들이 또 있다. 농민들은 지금 ‘쌀값 폭락’이라는 살얼음판 위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쌀을 포함한 국내 농산물가격 폭락의 근본원인은 수입농산물에 있다. 값싼 수입농산물이 시장을 장악해 약간의 생산과잉도 곧바로 가격폭락을 불러오는 악재가 되고 만다. 정부의 밥쌀수입 강행에 더한 2년 연속 풍작으로 국내 쌀시장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이 되고 말았..
장엄했던 풍등 날리기
장엄했던 풍등 날리기
2010.08.278월 24일 전북도연맹 20주년 기념식때 '통일농업 실현, 대북 쌀지원 법제화' 등 농민들의 염원을 담으 풍등날리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척 감동적이고 장엄했습니다. 다들 한잔씩 걸쳤을 대다수의 찬가자들이 숙연해질 정도.. 농민의 염원을 담은 풍등들이 날아올라 밤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청와대를 단숨에 넘어 북녘 동포들의 가슴에까지 훠얼~ 훨 날아갔으면 쓰겄습니다. 전화기에 붙은 사진기도 좋네요.
대북 쌀지원,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대북 쌀지원,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2010.08.24쌀 대북지원에 대한 농민들의 정서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다. 전라북도 하고도 고창의 이야기이다. 전농은 노무현 정부 말기에서부터 쌀 대북지원 '법제화'를 위해 싸웠다. 대통령 맘에 따라 하면 좋고 안해도 별 수 없는 그런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법으로 못을 박아두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정권마저 한나라당한테 넘겨주고 말았다. 대통령 이명박은 한톨의 쌀도 북으로 보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쌀값을 잡아 물가를 잡는다는 기조로 집권 초기부터 쌀금이 꿈틀 할라 치면 정부미를 풀어 단번에 진압해버리는 단호함을 보여주었다. 2008년 가을 이른벼 수확이 한창이던 추수기에 공공비축미를 대량 방출한 사건은 역대 어느 정권도 감히 하지 않았던 개망나니 짓으로 농민들 가슴 한켠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