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2025.02.04 07:55 먹고 놀고../하루 한 장 사진이야기 아궁잇속 시뻘건불씨가 마치보석처럼 영롱하다.이 불씨 나무를 태워물을 덥히고 그 물이 돌아 집을 데워그 온기로 내겨울을 난다.아궁잇속 불씨는높뛰는 심장 속 뜨거운 피,그래 불씨가 그토록시뻘겠던 게로군입춘,올겨울 마지막 추위 속 눈이 내린다.이번 추위 물러가면 봄이 성큼 다가올 것이고,겨울 내 열나게 돌아가던 나무 보일러 한 숨 돌리게 될 것이다.한 해 겨울이 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먹고 놀고.. > 하루 한 장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춘 지나고 겨울 (0) 2025.02.06 고창읍성에 눈 나린다 (0) 2025.02.05 눈사람 (0) 2025.02.03 대죽도ㆍ소죽도 (0) 2025.02.02 바라본다. (0) 2025.02.01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입춘 지나고 겨울 입춘 지나고 겨울 2025.02.06 고창읍성에 눈 나린다 고창읍성에 눈 나린다 2025.02.05 눈사람 눈사람 2025.02.03 대죽도ㆍ소죽도 대죽도ㆍ소죽도 2025.02.02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