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와 복수초가 흐드러지는 그곳.
엊그제 내린 비로 이미 끝물인 복수초는 많이 망가지고 추워진 날씨 탓인지 얼레지는 꽃잎을 닫고 있다.
그냥 내려오자니 아쉽다.
꽃밭에 누워 한숨 시들고 나니 햇살도 제법 따땃해지고 얼레지는 꽃잎을 뒤로 팍팍 제끼고 있는 중이다.

여기는 복수초가 주연인지라 얼레지는 잎을 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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